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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계 김득배 선생 구국의 위대한 업적 결코 헛되지 않기를”

이창근 향토사가 생거지비 관리 정성 기울여

2019년 12월 31일(화) 17:38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이창근 문경시향토사연구위원은 흥덕동 깃골에 2년 전 세워진 난계 김득배 선생 생거지비 관리에 정성을 기울이고 있다.

2017년 12월 5일 이창근 향토사가의 7년여에 걸친 조사결과 난계 김득배 선생(金得培. 1312~1362)이 문경시 흥덕동 깃골에서 출생하고 성장한 것이 밝혀짐에 따라 선생 탄생 700여년 만에 이곳에 생거지비를 건립했다.

선생은 정몽주의 스승이었으며, 고려말 공민왕 때에 명나라를 건국한 주원장이 포함된 홍건군 20만 대군의 침략으로 수도 개경이 함락되면서 고려 조정이 안동으로 몽진하고 전국으로 떠돌 때에 군사 10만을 이끌고 적진에 뛰어 들어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주장(主將)으로서 우리나라 역사에서 일본의 침략을 물리친 이순신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구국의 영웅이다.

이창근 향토사가는 “비는 세웠건만 돌보는 이 없이 외로이 서 있는 비석 앞에 작년에도, 올해도 혼자 추운날씨에 포위 하나 놓고 막걸리 한 잔 놓고 엎드려 있으니 고려 사직이 존망의 위기에 처한 나라를 구한 위대한 업적에 비해 이건 너무하지 않느냐”면서 “이 만도 못한 일에도 많은 지원을 하면서도 구국의 위대한 인물이 났다는 깃골에 선생의 碑를 찾아 가려고 해도 마을 표지석 하나 없는 실정”이라고 안타까워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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