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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 국가지정 천연기념물 된다

문화재청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 지정 예고

2019년 11월 09일(토) 09:50 [주간문경]

 

문경의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가 국가지정 천연기념물이 된다.

문경시에 따르면 문화재청은 최근 경상북도기념물 제135호인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를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 예고했다.

문경 산북면 장수 황씨 사정공파 종택의 400년 수령 탱자나무는 나무 높이 6.3m, 수관(樹冠ㆍ가지나 잎이 무성한 부분) 폭은 동ㆍ서 9.2m, 남ㆍ북 10.3m, 수령은 400년으로 추정된다.

탱자나무의 수종으로서는 매우 큰 나무로서 희귀하고 고유의 수형을 잘 유지하고 있어 자연학술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경상북도민속문화재 제163호인 문경 장수황씨 종택은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가이며, 황희 후손인 황시간(1558∼1642)이 살았다.

그동안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탱자나무는 총 2건으로, 강화 갑곶리 탱자나무와 강화 사기리 탱자나무가 있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문경 장수황씨 종택 탱자나무의 천연기념물 지정 여부를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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