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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원로 권대진 선생 화려한 황혼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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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김용리 문경문학관 전시실서 오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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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26일(토) 10:18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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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경 원로(元老)로 문경시노인회장을 역임한 93세 권대진 선생의 서예초대전이 10월 18일부터 산북면 김용리 문경문학관(관장 이규리)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젊은 시절 붓을 잡고, 문경에서 처음으로 서예동호회인 ‘관산서예회’를 창립하는 등 서예에 정진해 온 권 선생이 써서 표구해놓은 ‘천자문’ 등 작품과 서예인들과 교류하면서 받아놓은 소장 서예작품 4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군 복무시절 상주출신 독립운동가이며, 초대 수도경비사령관을 지낸 권준 장군을 모시면서 권준 장군과 친분이 두터운 해공 신익희 선생이 1956년에 써 준 글씨가 눈길을 끌었다.
권대진 선생은 1927년 문경시 호계면 선암리에서 태어나 1949년 초등교원 채용고시에 합격, 1993년까지 44년간 교직에서 일했다. 퇴직 후에는 1996년부터 도덕성회복국민운동 문경회장으로 활동했고, 1998년 문경노인대학을 설립하고 학장으로 활동했으며, 2008년부터 2016년까지 8년간 문경시노인회장으로 재임했다.
그 인생여정 속에 서예를 익혀 1985년부터 전국휘호대전, 서화대전, 서예공모전에서 20여 회 입상하는 업적을 쌓았다.
그런 공로로 1978년 문교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1992년 스승의 상, 1993년 국민훈장 동백장, 2013년 문경대상 교육봉사상, 국무총리상 등을 수상했다.
지금도 문경시 흥덕동 자택 전체를 서재와 서실로 만들어놓고, 각종 비문, 상량문을 짓는 한편, 한문을 번역해 후학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으며, 특히 옥상에 채소밭을 만들어놓고 고추, 토마토, 배추, 무 등 기초농산물을 손수 길러 집에 제공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공해를 예방하고 있다.
전시회 개막식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남기호, 이정걸 시의원, 현한근 문경문화원장, 채만희 문경예총 회장, 고영조 문경유림단체협의회장, 신후식 (사)국학연구회 이사장, 홍진호 호호회장, 김만기 전 헌병감, 고성환 문경문협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축하했다.
현한근 문경문화원장은 “한 세기를 사는 동안 권대진 선생님께서 이제야 사람을 만난 것 같다”며, “문경에 선생님이 계신다는 자체가 큰 축복이며, 이 자리에 계신 것이 우리들에게 등불이며, 혼돈의 길을 밝혀 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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