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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대비 100년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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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광역교통망 구축·산업단지 조성 등 획기적 발전방안 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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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28일(수) 10:06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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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문경시가 서울∼문경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앞두고 100년을 준비하는 구상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100년 발전 앞당기는 희망 문경시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문경시가 준비중인 종합적인 전략은 광역교통망 구축, 역세권 개발, 산업단지 등 지역 개발사업, 철도교통 중심지로서의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등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문경발전의 획기적 계기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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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중부내륙철도 노선도. | ⓒ (주)문경사랑 | | 2021년 중부내륙고속철도 이천~문경 94.3㎞구간이 완전히 개통되면 시속 170㎞로 운행할 경우 서울 강남역에서 문경까지 급행 1시간 19분, 완행 1시간 37분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지금도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문경까지가 2시간 이내의 거리로 가까워져 골프 등 레포츠 고객이나 당일치기 관광객들에게 선호지역이 됐다.
여기에 철도까지 개설되면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달라져 물류수송이나 관광객 유입 등에서 큰 변화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을 지역 발전의 중요한 기회로 인식하고 철도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과 더불어 개통에 따른 긍정적인 효과는 더 극대화하고 부정적인 효과는 상쇄할 수 있는 분야별 단기 및 중·장기 추진전략을 차질 없이 수립해 나가고 있다.
먼저 현재 적극적인 검토에 들어간 중부권동서횡단철도와의 차질 없는 연계에 만반의 준비를 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산~문경~울진 간 12개 시·군을 연결하는 총 연장 340㎞의 중부권동서횡단철도는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반영돼 현재 사전타당성 용역 중에 있다.
이 철도가 개설되면 문경은 남북과 동서 열십자 철도망의 중심지로 국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과 물류와 수송의 거점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문경과 경북 신도청 간 24㎞의 연결도로 건설도 추진돼 중부내륙고속철도를 이용한 수도권과 서남부 지역과의 교류에 물꼬를 틀 계획도 준비 중이다.
중부내륙고속철도 문경 마원지역의 역사(驛舍) 주변을 주거·상업·관광·공공시설 등 개발계획을 짜임새 있게 수립하기 위해 문경시는 올해 2억 원을 들여 문경역세권 개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을 마쳤으며 지역개발사업 구역 지정용역도 금년 내 마칠 예정이다.
또 역세권 범위를 문경읍뿐만 아니라 인근 가은읍·마성면 권역으로 확대하는 방안과 국비 100억 원을 지원받는 투자선도지구 지정 등 사업추진 방식도 다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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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전경. | ⓒ (주)문경사랑 | | 교통여건의 개선에 따라 공업용지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고 문경시는 100만 ㎡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열십자 철도교통망과 연계한 물류유통단지도 구축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도 준비 중이다.
철도교통의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경시는 이에 맞춰 언제나 오고 싶고, 누구나 만족할 수 있도록 신규 역사 예정지에서 문경새재까지 초곡천 7㎞ 구간을 따라 걷는 향기로운 길(香氣路)을 조성하고 반려동물과 가족이 함께하는 건강·힐링테마공원을 만들 작정이다.
또 희귀 자원인 문경돌리네습지의 관광자원화 등 문경만의 특화된 관광인프라를 만들어 사계절 맞춤형 관광환경을 구축할 계획도 있다.
가은 석탄박물관 옆에 들어서는 에코랄라와 단산 모노레일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도 곧 가시화된다.
문경 관광산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자기 산업도 철도교통 여건 개선에 맞춰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등 적극적인 육성에 나선다.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인 문경전통찻사발축제의 차별성 있는 운영과 도자기 거리 및 공원 조성, 도자기 마을 육성, 도자기 재단 설립 등 도자기 산업을 지역발전 특화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요즘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웰니스(wellbeing+happiness) 관광 트렌드에 선제적으로 대비해 가은읍 원북리 봉암사 인근에 9만2천982㎡ 규모의 세계명상마을(치유센터)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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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봉암사 전경. | ⓒ (주)문경사랑 | | 천년 고찰 봉암사와 연계한 세계적 명상치유 공간이 될 이 명상마을은 국내·외인들을 대상으로 한 템플스테이 뿐 아니라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이 몰려드는 명상센터로서의 기능도 기대되는 시설이다.
또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변화를 문경시 소재지인 점촌 도심 곳곳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문재인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맞춰 지역 주민들 주체로 옛 도심의 기억을 보전하고 새롭게 해석해나가는 맞춤형 원도심 도시재생 사업도 추진된다.
이를 위해 시민참여형 도시재생대학 운영과 시민들의 도시재생 자생력을 배양하기 위한 컨설팅도 시행된다.
문경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정주욕구를 심어줄 수 있도록 풍광 좋고 교통이 편리한 지역 곳곳에 은퇴자·국악인·예술인 등 국민적 전원·휴양마을을 조성해 신규 인구 유입은 물론 전국 최고의 장수도시 문경의 이미지를 확고히 해나갈 방침이다.
도시민유치추진단을 구성해 농촌전원마을·건강형 전원마을·휴양관광타운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또 해외 역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고향전원마을도 만들어 문경의 자연환경을 최대한 살린 전원·휴양도시로 가꾸는 계획도 추진된다.
철도와 고속도로 등 각종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배경으로 문경의 향후 발전 가능성이나 수려한 자연경관 등을 내세워 문경시는 각종 국가기관과 개발사업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산림교육원 이전 등 국가기관, 경북관광공사 북부지사 등 공공기관, 연수원 등 민간시설 등이 주요 유치대상으로 문경시는 기관별 맞춤형 인센티브 지급 등 다각적 유인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문경시는 고속철도 개통이 문경의 생활환경에 지대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고 수도권 방문객의 대규모 유입과 변화하는 토지이용 방식 등을 고려해 문화·예술·관광 등 모든 분야에서 도시 전체를 새로 디자인할 계획이다.
이에 맞춰 문경시는 중부내륙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한 지역발전계획의 보완에 해 나갈 계획이며 부서별 대책회의를 통해 철도교통 중심도시 문경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준비를 다부지게 하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중부내륙고속도로 개통이 긍정적 요인만 있는 것은 아니어서 빨대효과로 의료나 쇼핑·문화 등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다”며 “지역 상인들도 서비스나 가격경쟁 등에서 뒤지지 않도록 자발적인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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