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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 폭염경보 한 달 넘어서면서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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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열환자 4명 사망 등 인명과 가축, 농작물 등 피해 발생
문경시와 농협 등 긴급 예산지원 등 피해 줄이기 안간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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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8월 17일(금) 17:4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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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지역의 폭염경보가 한 달을 넘어서면서 인명피해와 가축이나 농작물 등의 피해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문경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7월 13일 첫 폭염경보가 발표된 이후 이번 달 15일까지 1개월 넘게 무더위가 계속됐다.
그동안 강우량은 8월 9~10일 잠깐 내린 소나기성 강우로 평균 7mm에 그쳤다.
이 같은 폭염으로 온열질환자 27명이 발생해 이 가운데 4명이 숨졌다.
가축피해는 돼지 4농가에서 40마리, 닭 9농가 3만400마리 등 13농가에서 3만440마리의 피해가 발생했다.
농작물은 사과 194㏊, 고추 3.5㏊, 콩 28.5㏊, 땅콩 1㏊, 들깨 0.3㏊ 등 227.3㏊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피해가 늘어나자 문경시는 시민들에게 폭염경보 상황을 전파하고 시내에 11개의 그늘막을 설치했으며 살수차로 도로에 물을 뿌리는 등 대처에 나섰다.
시민들을 위한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현재 문경시 상수도 취수원은 영순면 달지, 문경, 가은, 동로면 4개소로 당분간 큰비가 오지 않더라도 취수에는 큰 문제가 없으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급증하고 있는 수돗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24시간 밤낮없이 안정적으로 상수도를 공급에 노력하고 있다.
산간지역 소규모 마을상수도의 관정 수위저하로 급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발생에 대비하여 상수도사업소 긴급대응팀도 운영하고 있으며 문경소방서와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또 간부공무원들은 무더위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폭염 속에 일하지 말도록 예방활동을 펼쳤다.
폭염경보에 따른 건설현장의 안전관리도 철저히 할 것을 요청하고 시민들에게 냉수나 부채 등을 나눠주기도 했다.
지역자율방재단 등을 통해 독거노인 등 폭염취약계층의 안부확인에 나서기도 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에게 낮 시간대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적극 홍보하는 한편 무더위 쉼터인 경로당을 상시 개방,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으며 3천8백만원의 냉방비를 추가 확보하여 작년에 10만원 지원에서 금년 20만원으로 상향하여 에어컨 가동에 따른 전기료 부담을 완화해주고 있다.
저소득 독거 어르신 2천002명에 대하여 독거노인 생활관리사(47명) 및 응급안전관리요원(9명)이 개별적 안부전화와 방문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인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하고 있는 노노케어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140명의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있다.
노인 일자리사업도 혹서기(7-8월)기간에는 당초 1일 3시간에서 2시간으로 1시간 조정 시행하는 등 어르신 안전관리에 특단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133명의 중증장애인에게 장애인 활동 지원사를 통한 가사돌봄서비스를 시행하고 6개 장애인 단체에서도 고령 및 홀로 사는 장애인 가정을 수시 방문하는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문경시는 또 축산분야에서도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관리 T/F팀을 구성하여 축산농가에 급수 및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질병예찰을 통한 방역활동을 강화하면서 축사단열지원사업 등 11개 사업에 6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또 예비비로 가축의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가축급여용 면역강화제 590kg을 양계농가 23호에 긴급 공급했다.
가뭄피해 확산 방지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해 암반관정 및 양수장정비 11지구, 암반관정 신규개발 10지구, 경천댐 용수로 분수문 보강 및 신축 이음부 보강 외 3지구에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하천굴착 등 장비임차비, 양수장비 240대 구입에 예비비를 편성하여 총사업비 34억7천2백만원을 투입하고 있다.
농작물을 보호하기 위해 사과일소피해 경감제를 1천313농가에 지원했고 밭작물 스프링클러 2천100대를 210농가에 지원한데 이어 이달 중 1천978세트를 더 지원할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문경시지부와 각 농협에서도 사과일소 피해 경감제 2억여 원 어치와 양수기, 펌프 등 1천350만원 상당을 지원했으며 대구경북능금농협 문경지소에서도 사과일소 피해 경감제를 계약농가 442홍에 지원했다.
대한노인회 박호준 문경시 지회장은 폭염대처에 땀을 흘리고 있는 문경시청 공무원들을 위해 팩 원두커피 40상자를 전달해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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