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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천 벚나무 ‘고사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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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하늘소 방제 등 대책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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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7월 06일(금) 16:42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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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전천의 벚나무 수 십 그루가 하늘소 등의 피해로 고사 위기에 처해 시급한 대책마련이 요구된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모전천에 가로수로 심어진 40년생 내외의 벚나무에 최근 들어 천공성 곤충인 ‘하늘소’ 가 구멍을 뚫고 들어간 뒤 나무를 갉아먹어 원가지가 썩어가는 등 고사현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모전천의 벚나무를 고사시키고 있는 곤충이 산림 전문가들에 의해 벚나무사향하늘소로 알려지면서 나무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하지 않을 경우 2~3년 내 고사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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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벚나무사향하늘소는 주로 벚나무, 자두나무 줄기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 나무를 갉아 먹는 등 나무 줄기에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하게 한다.
또 벚나무 줄기에 산란된 유충은 벚나무의 목질부를 가해시키고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특성이 있어 심각한 피해를 입히는 해충으로 취급된다.
생태하천으로 변신한 모전천은 해마다 봄이면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이루는 지역 최고의 벚꽃명소로 최근에는 한 방송사의 드라마 촬영 배경지로 등장했다.
이 때문에 지역일각에서는 해당부서의 일원화, 방제작업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끊이지 않고 있다.
매일 저녁 모전천을 산책한다는 한 시민(54·점촌2동)은 “이 같은 현상이 벌써 2~3년 전의 일이다. 지난해 약 뿌리기만 실시했을 뿐 나무를 살리기 위한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지금이라도 담당 부서를 미루지 말고 지역과 시민을 위한 행정을 펼쳐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B(47)모씨는 “하루가 다르게 제모습을 잃어가는 나무들을 보니 황량한 마음이 들뿐”이라며 “벚꽃명소인 모전천의 벚나무들을 살려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근본적인 나무의 치료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먼저 고사된 나무는 다른 나무로 바꿔 식재하고, 살충 계획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계와 조경전문가 등의 자문을 얻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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