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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도지사 민선6기 3주년 성과와 도정방향 제시

“도청이전과 한반도 허리 경제권 구축이 최대 성과”
도정 방향은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호찌민엑스포 성공개최

2017년 07월 03일(월) 11:43 [주간문경]

 

ⓒ (주)문경사랑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6월 27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6기 3년 성과와 향후 도정방향을 밝혔다.

이날 김 지사는 “도민만 바라보고 도민과 함께 달려온 시간동안 미래 경북 100년의 성장판을 구체화하는 알찬 결실을 이루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지사가 꼽은 핵심성과는 ‘도청이전과 한반도 허리 경제권’이다.

그는 “도청이전으로 경북이 변방에서 국토의 중심으로 도약했고, 신도청,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혁신도시 등 3대축을 중심으로 한 도내 균형발전의 틀을 완성했다”고 말하고, 또한, “경북이 주도한 한반도 허리경제권을 통해 기존 수도권․남북 중심의 국가발전 중심축을 동서축으로 전환해 국토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도내 균형발전의 토대위에 시군별 특성과 자산을 활용한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고 이를 구체화해 권역별 거점을 조성한 것도 성과다.

북부권은 바이오․백신산업, 동해안권은 에너지클러스터와 가속기 기반 신약개발, 서부권은 탄소와 스마트기기, 남부권은 화장품, 항공군수산업 등 권역별로 신성장 엔진을 장착시키고 새로운 경제지도를 완성했다.

2017년을 기준으로 국가예산은 11년전에 비해 5.6배가 증가한 11조 8천억원을 확보했고, GRDP는 32조원이 증가한 95조원을 기록했으며, 산업단지도 64개소나 증가한 157개를 조성해 경북의 외연이 비약적으로 성장했음을 알 수 있다.

이날 김 지사는 향후 도정방향에 긴 시간을 할애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연방제 수준의 분권, 탈 원전 정책이 가시화 되고 있고, 고령화․농촌 공동화로 지방소멸 위기가 현실화되고 있으며, 제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흐름이 되어 경북은 패러다임의 大 전환기에 놓여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이러한 도전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경북의 미래는 없다는 위기의식을 가지고, 향후 1년은 300만 도민의 지혜와 저력을 모아 미래 경북 발전의 초석이 될 기반을 마련하는데 도정을 집중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향후 도정의 최우선은 김 지사가 줄곧 강조해온 일자리 창출이다.

이날도 “경북의 특성을 살린 돌봄치유농장, 도시청년 시골 파견제 등 경북형 일자리 시책의 성공된 모습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다”며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김 지사는 “4차 산업혁명은 거스를 수 없는 대변혁이며 가보지 못했던 길이지만 경북경제 재도약의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경북형 4차산업혁명 대응전략도 내놓았다.

경북도는 세계 유일의 3대 가속기, 스마트팩토리 발상지로써의 노하우, 철강․전자 등 우리나라 산업화를 견인한 경험 등 경북이 비교우위에 있는 강점을 십분 활용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스마트팩토리 육성을 통한 제조 혁신, 첨단 가속기 기반 신약바이오 개발, 탄소․타이타늄․경량 알루미늄 등 3대 경량소재 벨트를 구축해 제4차 산업혁명을 경북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집중 육성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한반도 허리 경제권 등 새로운 광역협력의 틀을 통한 발전전략은 한층 더 구체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그 간의 수도권 중심 성장전략은 더 이상 지속될 수 없는 유물이다”라고 비판하고, “국가 발전의 패러다임을 기존 수도권․남북 중심에서 동서축 중심으로 완전히 바꿔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최근 김 지사가 회장으로 추대된 중부권 정책협의회의 역할을 강화하는 한편, 동서 연계 SOC사업 등 시․도간 협력 프로젝트를 개발해 한반도 허리 경제권 시대를 본격 열어갈 것임을 밝혔다.

권역별 중심축을 완성해 도내 균형발전에도 노력한다. 도청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지역 균형발전의 새로운 틀을 마련한 경북도는 도청신도시에 유관기관․단체 유치 확대, 기업유치 등을 통해 북부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동해안발전본부 이전 공사를 내년 3월에 착공해 동해안 바다시대를 선도해 나가는 한편,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다시 주목받고 있는 혁신도시에 자동차 튜닝산업과 동물바이오 R&BD 단지를 조성하는 등 명품 자족도시의 완성을 통해 서부권 발전을 이끌어간다.

마지막으로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11년 오로지 앞만 보고 쉼없이 달려왔다. 수많은 아픔과 어려움 있었지만 경북인의 저력으로 극복하고 발전의 틀을 마련했다”고 지난날을 평가하면서,‘행백리자 반어구십(行百里者 半於九十), 백리를 가는 사람은 구십리를 절반으로 생각한다”는 시경의 한자성어를 인용해 “앞으로 1년은 중앙과의 끊임없는 교감을 통해 지역의 일을 국정과제로 반영해 도정의 가속도를 높여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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