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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과 어깨질환

2012년 05월 25일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의사 인정의 취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054-553-3337>

ⓒ (주)문경사랑

 

오십견은 어깨근육이 점점 굳어가기 시작해 의지대로 어깨를 움직이기 힘들어지게 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흔히 중년 이후 어깨 통증의 동의어로 쓰이고 있는 ‘오십견’은 일본인들이 에도시대부터 사용하고 있는 병명 ‘고주 카타’에서 유래되었습니다. 영미계 국가에서는 ‘동결견’이라고 합니다.

최근 어깨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어깨는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관절중의 하나입니다. 남자의 상징은 넓은 어깨라는 말이 있는데, 어깨는 우리 몸의 큰 부분을 담당하고 많은 힘을 쓰는 관절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 어깨는 인체의 관절중에서 가장 다양한 움직임을 가진 관절이고 여러 구조물로 이뤄진 복잡한 관절입니다. 어깨 관절 자체가 움직임이 큰 복잡한 구조이며, 여러 가지의 근육이 어깨운동에 관여하고 있고, 4개의 인대가 어깨운동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먼저 알아두어야 할 것은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차이점입니다. 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증상은 큰 차이를 갖고 있습니다. 오십견은 어깨를 잘 쓰지 않아서 생긴 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어깨통증보다는 운동제한이 심하며 어느 정도 이상 움직이려고 하면 잘 움직여 지지 않으면서 통증이 발생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운동제한보다는 통증이 더 심한 병입니다. 움직이려고 하면 끝까지 움직일 수 있으나, 인대가 파열되었으므로 통증이 발생하고 힘이 떨어집니다. 심한 경우 본인 힘으로 들어 올릴 수는 없으나 남의 힘으로는 들 수 있습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흔하게 볼 수 있는 병입니다. 회전근개는 위에서 말한 대로 어깨를 움직이는 4개의 인대를 말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어깨를 지나치게 사용하거나 충격을 주어 생긴 병입니다.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사람에게 흔하며, 운동선수들에게 특히 흔합니다. 회전근개파열은 항상 아프기 때문에 빨리 치료해주는 것이 좋고, 시간을 끈다고 예후가 좋아지는 병이 아니므로 빠른 판단과 적절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심한 운동을 하지 않더라도 대부분 미세한 파열을 누구나 흔하게 경험합니다. 심하지 않은 파열에서 제일 좋은 치료법은 어깨를 쓰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입니다. 간혹 가벼운 스트레칭을 해주는 정도가 좋습니다. 문제는 정도가 심하고 오래 되었을 때입니다.

통증이 심하거나 한 달이 지나도 낫지 않는다면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경우는 가벼운 치료만으로도 회복이 됩니다. 물리치료, 한방 치료 등을 받으면 호전되거나 완치가 됩니다. 따라서 아무리 통증이 심하더라도 성급하게 수술을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통증이 1년 넘어도 심하다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관절경이 도입되면서 수술의 부담이 덜하고 회복기간도 많이 짧아졌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라도 치료가 되었다면 중요한 것은 잘 관리하는 것입니다. 한번 파열된 부위는 아무래도 약할 수밖에 없으므로 무리한 운동을 삼가고 조심해서 사용해야합니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가벼운 근력운동 정도가 적당합니다.

한방에서 본 오십견의 주된 원인은 어혈(瘀血)과 습(濕)인데, 한의학적 치료에는 기본적으로 침구를 이용해서 기혈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한약으로 풍(風), 한(寒), 습(濕), 담(痰)등 사기(邪氣)를 물리치는 치료법을 사용합니다. 한약 처방 시 어혈을 없애는 약물을 사용해 치료에 더욱 도움이 되도록 합니다.

침구치료 이외에도 한약 약침요법을 병행해 기혈순환의 증가와 통증 감소에도 많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현대의학적 치료방법으로는 온열요법, 체외충격파, 약물요법, 주사요법, 신경차단술, 수술요법 등이 있습니다.

오십견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십견의 주원인인 어혈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규칙적이고 스트레스 없는 생활은 기본이되 평소 찬 음식을 적게 먹고, 몸을 따뜻하게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비위(脾胃)기능이 떨어지면 담음이 많이 생겨서 팔의 경락에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기기 쉽습니다. 그래서 잘 체하거나 속이 더부룩한 경우에는 주의해야 합니다. 또 피부에 멍이 잘 드는 사람은 어혈이 생기기 쉬운 체질이니 오십견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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