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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혈압계 및 가정혈압측정의 유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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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9월 08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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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립경찰병원 내과 수련
내과전문의 취득
문경제일병원 제1내과과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 ⓒ (주)문경사랑 | 과거 혈압을 측정하는 데에는 전통적으로 의사나 간호사가 외래진료실에서 청진법으로 측정하는 진료실 혈압이 기준이 되어 왔습니다. 그러나 혈압은 환자요인 및 환경적 요인에 따라 수시로 변화되므로, 진료실에서 측정하는 혈압에 한계가 있음은 오래전부터 인식되어 왔습니다.
외래에서 한두번 측정한 진료실 혈압만을 근거로 고혈압을 진단하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도를 예측하며, 치료약제의 적정성 유무를 판단하는 것은 여러 가지 면에서 정확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술의 발전으로 검증된 전자혈압계들이 최근 많이 보급됨에 따라 진료실 밖에서 측정하는 혈압, 즉 24시간 자동혈압기를 이용한 활동혈압과 가정에서 전자 혈압계를 이용하여 측정하는 가정혈압의 중요성이 점점 증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 임상에서 진료실 혈압 외에 24시간 활동혈압과 가정혈압이 많이 사용되면서 백의고혈압과 가면고혈압등의 존재가 확실해졌습니다.(백의 고혈압과 가면고혈압에 대해서는 다음에 소개하겠습니다.) 그리고 많은 연구에서 활동혈압이나 가정혈압이 진료실 혈압보다 여러 가지면에서 우월하다는 데이터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24시간 활동 혈압측정은 고가의 혈압측정장치를 필요로 하며, 24시간 혈압측정 자체가 환자들에게 많은 불편함을 줄 뿐만 아니라, 반복적으로 측정하기도 쉽지 않기 때문에 실제 임상에서의 사용은 제한적인데 반해 가정혈압은 많은 점에서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환자에게 편안하고 익숙한 환경에서 혈압을 측정할 뿐 아니라, 긴 시간에 걸쳐 혈압을 반복적으로 측정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당뇨병 환자가 혈당 수치를 본인이 가정에서 직접 측정하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가정혈압은 측정자의 주관이 끼어들 소지가 적고 재현성이 진료실 혈압보다 우월하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가정혈압은 약물의 효과를 평가하기에 좋고, 약물작용의 지속시간을 보기에 좋으며, 약에 저항성이 있는지 평가하기에도 진료실 혈압보다 더 좋다고 보고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정혈압은 고령의 환자등 특정 환자군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면 백의효과 즉 병원에서만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가 더 커집니다.
또한 고령의 환자에서는 진료실 혈압에만 의존하여 처방한 약의 약효가 과다하여 혈압이 과도하게 떨어지는 것이 젊은 사람에서 보다 훨씬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가정혈압의 필요성이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국내에도 2009년 한국가정혈압학회가 창립되었으며 가정혈압 지침을 발표를 하였습니다. 혈압지침에 대해서는 다음 주에 다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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