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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약초 (본초학) ◈ 복분자 (覆盆子) : 복분자딸기의 미성숙 열매

2011년 08월 29일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의사 인정의 취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054-553-3337>

ⓒ (주)문경사랑

 

한방에서 복분자는 맛이 달고 시며, 따뜻한 성질을 가집니다. 단맛은 허약한 것을 보해주고 신맛은 새어나가는 것을 다시 끌어당겨주므로 복분자는 역시 보약으로 제격입니다. 또 따뜻하지만 건조하지 않기 때문에 진액이 모자라는 사람에게도 쓸 수 있어서 신장의 양기가 부족한 사람에게 좋은 약입니다.

대체적으로 복분자는 신장을 포함한 몸의 아랫부분에서 작용하며 신장의 허한 것을 잘 보충해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주로 신장의 허함으로 인한 유정(遺精)과 요실금, 빈뇨와 발기부전, 불임 등을 치료합니다.

복분자의 추출물에는 에스트로겐의 함량은 저하시키지만 테스토스테론의 함량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또 각종 통증에 진통작용을 하고 항염증 작용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복분자의 추출물은 히스타민의 유리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어느 마을에 결혼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남편이 이웃마을로 일을 보러갈 일이 생겼습니다.

“여보, 빨리 다녀오세요.”

“이번에는 산허리를 넘어서 지름길로 가야 되겠어!”

“괜히 그러다 길이라도 잃지 말고 아는 길로 다녀오세요.”

“알았어.”

이웃마을에서 볼 일을 다 보고 돌아오는 길에 남편은 빨리 돌아올 욕심으로 산허리를 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산 속에서 길을 잃고 말았습니다. 길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 자꾸만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길도 잃어버려 헤매느라 배가 고프군. 어디 먹을 것이 없을까?”
산속에서 이리저리 먹을 것을 찾아보았으나 눈에 띄지 않았습니다.

“큰 일 났네!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군, 배도 고프니!”
그는 점점 깊은 산으로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산딸기를 발견하고는 그쪽으로 달려갔습니다.

“야! 산딸기가 많구나. 맛이 신데! 아직 덜 익었군.”
아직 맛이 시고 떫어 덜 익은 것 같았지만, 허기에 찬 나머지 맛을 음미할 겨를도 없이 허겁지겁 산딸기를 실컷 따 먹었습니다.

“이제야 배가 부르군.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야 할 텐데···.”
오던 길을 찾기 시작하였지만 지치기도 하고, 식곤증으로 잠이 밀려와 풀밭에 누웠다가 그만 잠이 들어버렸습니다. 한참을 자다가 깨어나 집으로 가는 길을 다시 찾기 시작하였습니다.

“여기가 어디지? 점점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지나 않는지 모르겠군. 맞아! 이 길이야.”
남편은 겨우 길을 찾아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부인에게 길을 잃은 이야기를 해주고, 지쳐서 금방 잠이 들었습니다.

이튿날 아침에 오줌 항아리에 소변을 보기 시작하는데, “쏴아 쏴아” 하고 평소보다 소변 줄기가 힘차게 나갔습니다. 어제 먹은 산딸기로 밤새 정(精)이 튼튼하고 양기(陽氣)가 세졌던 것입니다. 오줌 항아리가 오줌 줄기의 힘 때문에 뒤집어 졌습니다. 그 후로 그는 부인에게 사랑받는 남편이 되었답니다.

이렇게 산딸기를 먹어서 오줌 항아리를 뒤집어엎었다고 해서 뒤집어질 복(覆)에 항아리 분(盆)을 써서 ‘복분자(覆盆子)’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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