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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신경병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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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2월 09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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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립경찰병원 내과 수련
내과전문의 취득
문경제일병원 제1내과과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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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당뇨병 환자가 사지 말단 즉 손가락이나 발가락 끝이 저리거나 감각이 무딘 증상이 나타난다면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고혈당 자체가 신경을 손상시키기도 하고, 당뇨병으로 인한 미세 혈액순환장애가 원인이 되어 신경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중 가장 먼저 발생하고 환자들이 가장 많이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인데, 당뇨병이 발생한지 5년 후에는 50%정도에서 발견되고 10-15년 후에는 증상이 없더라도 정밀검사를 해보면 거의 100% 환자에서 발견 됩니다.
당뇨병의 만성 합병증 중 가장 흔한 것이 말초성 신경병증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팔다리 끝이 저린 느낌입니다. 때로는 찌릿찌릿하거나 화끈거리기도 하고 심하면 아프기도 합니다. 조이는 듯 하거나 쥐가 난 것 같은 느낌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는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무디어지기도 합니다. 낮보다는 밤에 심하고, 팔 보다는 다리에 증상이 심합니다.
특징적으로 발가락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위로 진행 합니다. 손에 생기는 경우도 손가락 끝에서부터 증상이 시작합니다. 그러므로 흔히 양말이나 장갑을 착용하는 부위에 증상이 잘 생깁니다. 증상이 나타나는 부위는 다양하고 양쪽에 대칭적일 수도 있고 비대칭적일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을 오래 앓으면 자율신경에도 합병증이 생깁니다.
자율신경이란 우리가 의도적으로 하고자 하지 않아도 알아서 몸의 기능을 유지해주는 자동시스템과 같은 기능을 하는 기관입니다. 자율신경이 담당하는 기능은 몸을 유지하는데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것들입니다. 예를 들면 혈압과 맥박을 유지하는 일, 음식을 먹으면 위, 식도, 장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며 소화시키는 일, 소변 볼 때 방광이 수축하는 일, 어두운 곳에 들어가면 동공이 확대되는 일 등 모두가 자율신경이 관장하는 일입니다.
당뇨병은 이러한 자율신경계에 합병증을 만듭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1)위장관계 자율신경병증; 소화불량, 복부팽만감, 메스꺼움, 설사, 변비.
2) 심혈관계; 기립성 저혈압, 안정시 빈맥
3) 비뇨생식기계;발기부전, 요실금, 방광기능장애.
혈당 조절을 철저히 하고 신경병증을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면 신경의 손상을 예방하거나 억제할 수 있지만 어느 정도 손상이 진행하면 치료가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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