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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성 망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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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1월 28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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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립경찰병원 내과 수련
내과전문의 취득
문경제일병원 제1내과과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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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주)문경사랑 | | 당뇨병 환자가 갑자기 사물이 뿌옇게 보인다던지 시력이 갑자기 저하된다면 우선 당뇨병에 의한 합병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당뇨병에 의해 눈에 합병증이 생기는 부위는 수정체와 망막입니다.
눈을 카메라와 비유하면 눈의 수정체는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고, 눈의 망막은 물체의 상이 맺히는 필름과 같습니다.
수정체는 앞뒷면이 볼록한 바둑알 모양이며 무색투명 합니다. 빛이 들어오면 두께를 조절해가며 물체의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초점을 조절 합니다.
혈당이 매우 높을 때는 수정체의 굴절력에 이상이 생겨 원거리의 시력이 약해져 물체가 희미해 집니다. 당뇨병이 조절 안 된 채로 오래되면 수정체가 뿌옇게 혼탁해져 백내장이 생깁니다.
중년 이후에 오는 시력장애의 30-50%는 백내장 때문이며, 당뇨병환자의 20-30%에서 백내장이 오고 그 중 50%는 시력장애가 생깁니다.
물체의 상이 맺히는 망막에는 모세혈관이 발달되어 있습니다.
당뇨병이 오래되면 모세혈관이 막히게 되고 망막에 산소가 부족하게 됩니다. 이것이 시발점이 되어 망막병증이 생깁니다. 망막병증의 초기에는 시력의 변화가 없기 때문에 그대로 지나치기 쉽습니다. 진행하면 혈관이 파열되어 망막에 피가 고이게 되고, 망막이 분리되면 시력장애가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40세 이후에 오는 실명의 가장 많은 원인이 이러한 당뇨병성 망막병증입니다. 당뇨병을 10년 앓은 사람의 50%, 15년 이상 앓은 사람은 80%에서 망막병증이 옵니다.
망막은 신경조직이어서 한 번 손상 받으면 재생되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시력에 변화가 없고, 아무 증상이 없다 하더라도 당뇨병이 있다면 1년에 한 번씩 안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눈의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철저한 혈당관리가 중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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