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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기능 저하 시 피해야 할 음식, 어떻게 선택해야 할까

2025년 11월 28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간문경

 

신장은 우리 몸의 정수기 역할을 합니다.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내고, 체내 수분과 전해질 농도를 조절하며, 호르몬을 생산해 혈압과 빈혈에도 영향을 줍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거나 당뇨, 고혈압, 만성염증 등이 지속되면 이 기능이 서서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 저하 초기에는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음식 관리’가 가장 먼저 시작되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피해야 할 식품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단순히 ‘싱겁게 먹자’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 선택의 균형이 신장을 지키는 핵심입니다.

첫째, 나트륨(소금) 섭취를 엄격히 제한해야 합니다.

신장기능이 떨어지면 나트륨 배출이 어려워 혈압이 상승하고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가 “짜게 먹지 않는데요”라고 말하지만, 숨은 나트륨이 함정입니다.

라면, 김치, 젓갈, 햄․소시지 같은 가공육, 된장찌개 같은 국물 요리가 대표적입니다.

국물은 특별히 주의해야 되는데 같은 음식이라도 ‘건더기만 먹기’가 도움이 됩니다.
둘째, 칼륨이 높은 음식에 주의해야 합니다.

칼륨은 심장과 근육 기능에 중요한 전해질이지만, 신장이 나빠지면 과다 축적되어 심장마비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과일(바나나, 오렌지, 키위), 채소(시금치, 감자, 고구마), 과일주스, 토마토, 견과류가 대표적입니다.

그렇다고 채소를 모두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물에 오래 담갔다가 데친 후 섭취하면 칼륨이 상당 부분 제거됩니다.

과일은 하루 1~2회 소량만 섭취하고, 주스는 가급적 금합니다.

셋째, 단백질 과잉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단백질은 체내에서 분해될 때 ‘요소’라는 노폐물을 생성하는데, 이를 처리하는 기관이 바로 신장입니다.

기능이 떨어진 신장에서는 과도한 단백질이 오히려 독이 됩니다.

고기나 생선을 아예 먹지 말라는 뜻이 아니라, ‘과다 섭취를 피하되 필요량은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고기 대신 생선을, 튀김 대신 찜·구이로 조리법을 바꾸는 것이 부담을 줄입니다.

넷째, 인(Phosphorus) 함량이 높은 식품을 줄여야 합니다.

인은 뼈 건강에 중요하지만 신장기능 저하 시 배출이 어렵고, 혈관과 뼈에 이상을 일으켜 통증과 골다공증 위험을 높입니다.

특히 가공식품에서 인이 많이 들어간 첨가물이 문제인데 탄산음료, 인스턴트 식품, 가공육, 치즈, 초콜릿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우유와 요거트도 과다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신장기능은 한 번 나빠지면 회복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지키는 식습관’이 치료 그 자체입니다.

식탁에서 하루에 몇 번 이루어지는 작은 선택이 신장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임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주간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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