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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한증(多汗症) Ⅱ

2023년 10월 17일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한의학에서는 ‘땀’에 대해서 체질과 원인에 따라 다한증 치료에 임하고 있습니다.

우선 땀이 주로 많이 나고 있는 시간을 기준으로 보면, 낮에 활동할 때 땀이 주로 많이 나는 자한(自汗)과 밤에 도둑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도한(盜汗)으로 분류가 되고, 땀이 나는 부위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두한(頭汗), 편한(偏汗), 심한(心汗), 수족한(手足汗), 음한(陰汗), 액한(腋汗), 반신한(半身汗)으로 나누기도 합니다.

긴장하거나 불안할 때 손바닥에 갑자기 땀이 많아지는 수장다한(手掌多汗), 음식을 먹으면 바로 얼굴에 땀이 나는 위풍증(胃風證), 또는 식후한출(食後汗出)도 있습니다.

분비되는 땀의 모양과 성질에 따라서는 절한(絶汗), 냉한(冷汗) 등으로도 분류하고, 땀을 발생시키는 자극 요인에 따라서는 온열성 발한, 긴장성 발한, 미각성 발한으로 나누어서 각각의 상황적 패턴에 따라서 다한증 한방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는 체온이나 땀 배출 등을 자동적으로 알아서 조절해 주고 있습니다.

저절로 이루어지는 호흡, 순환, 대사, 소화, 분비, 생식 기능은 모두 자율신경이 열심히 일해주는 덕분입니다.

추우면 피부 모공을 닫아서 체온을 올리고 더우면 땀을 내면서 체온이 내려가는 기능 역시 자율신경이 건강하면 문제가 생길 리가 없습니다.

다한증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이런 자율신경계 기능에 문제가 생긴 것으로서, 한의학에서는 다한증 환자를 보통 습담형(濕痰形), 열형(熱形), 기허형(氣虛形) 등으로 분류해서 그 원인에 따라 치료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땀을 흘린 후 몸이 가볍고 상쾌한 기분을 느낀다면 많이 흘려도 큰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땀을 흘린 후에 더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불쾌한 기분이 든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상태일 수 있습니다.

앞선 경우는 땀을 통해 신체의 불필요한 체액과 체열이 배출된 것이며, 후자는 땀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정기가 소모되고 몸의 음양 균형은 더 깨진 상태라서 피로를 강하게 느끼는 것인데,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당연히 건강에 악영향을 주게 됩니다.

땀이 많으면 몸에 열과 습담을 만들어내는 음주는 최대한 금지하는 것이 원칙이고, 고칼로리 음식이나 보양식은 가급적 제한하고, 과식을 삼가야 합니다.

유산소 운동인 걷기와 달리기도 도움이 됩니다.

땀을 많이 흘린다고 해서 옷을 너무 얇게 입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 다한증 치료는, 기가 허하여 땀이 많이 나는 병증에는 보중익기탕과 옥병풍산을 적극적으로 투약하고, 도한(잠자는 사이 자기도 모르게 땀을 많이 흘리지만 깨어나면 즉시 그치는 증상)과 손 및 발바닥 중심에 열이 남과 동시에 긴장하면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에는 당귀육황탕이나 자음강화탕을 처방해서 치료하게 됩니다.

흔히 시중에서 땀이 많이 난다면 ‘황기’라는 한약재를 끓여서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황기는 다한증을 치료하는 데에는 어느 정도 도움이 되지만, 도한증이나 특정 부위만 땀이 지속적으로 난다면 치료에 한계가 있을 수 있으므로 한의원에서 상담과 전문적인 한의학 치료를 꾸준히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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