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쑥(한방의 약초: 애엽․艾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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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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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쑥은 이른 봄이 제철입니다.
찬 기운 속에서 솟아난 연둣빛 줄기일 때 맛과 향이 가장 뛰어납니다.
지금이야 사계절 내내 신선한 채소를 먹을 수 있지만, 과거에는 겨울 이후에 만날 수 있는 가장 신선한 식재료가 ‘쑥’이었습니다.
어린 쑥은 연한 식감과 그윽한 향이 일품으로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최고의 나물입니다.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응집되어있는 어린 쑥을 데쳐 나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으면 봄철 떨어진 입맛과 겨우내 움츠린 몸에 기운과 활력을 불어넣기에도 충분합니다.
쑥이라고 다 같은 쑥은 아닙니다. 같은 쑥이라도 계절에 따라 모습을 달리합니다.
봄에는 식재료로 사용하지만, 여름에는 불을 피워 해충을 쫓는 용도로 사용되어 ‘3월의 쑥은 병을 치료하지만 4월의 쑥은 땔감으로만 쓸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쑥은 ‘음력 3월3일~5월5일(단오) 이전에 채취해서 말린다’라고 했으며, ‘채취 후 오래 묵혀야 약으로 쓸 수 있다’라고 했습니다.
즉, 채취 시기에 따라 각기 쓰임이 다르다는 의미입니다.
봄 쑥은 독성이 없어 누구나 먹을 수 있지만, 여름 쑥은 독성이 증가해 먹을 수 없고 경우에 따라 알레르기를 일으킬 수 있으니 가급적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쑥에는 비타민A, C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면연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으며, 환절기에 나타날 수 있는 피부 건조․호흡기 질환․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또, 특유의 쌉쌀한 맛은 떨어진 식욕을 돋우고 특유의 향도 나른한 몸을 깨우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7년 된 병을 3년 묵은 쑥을 먹고 고쳤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쑥은 한방과 민간에서 친숙한 약재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부인과 질환을 개선하는데 좋다고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는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자궁 근육을 수축하며, 노폐물 배출을 도와주고, 아랫배가 차가워 발생하는 생리통과 생리불순, 수족냉증, 산후복통, 하혈증상 등 한방 부인병을 낫게 하는 효능이 여러 경로를 통해 입증되었기에 여성에게 매우 좋은 음식과 약으로 사랑받아 왔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여성에게 더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남성에게도 쑥은 유용합니다.
쑥을 장기간 먹으면 추위를 타지 않고 소화기관이 튼튼해지는데 이는 쑥의 따뜻한 성질이 몸을 데우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쑥의 효능은 남녀를 가리지 않습니다.
쑥으로 건강해지려면 몸이 차서 복통이나 설사를 할 때는 섬유소가 풍부한 쑥차를 아침, 저녁으로 따뜻하게 드시면 좋습니다.
쑥에는 세균의 번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쑥을 달인 물로 손과 발을 씻어주면 주부습진에 좋으며, 입맛이 없다면 쑥떡을 한 번 만들어 드시는 것을 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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