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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이 아프면 췌장질환을 의심하라?

2024년 02월 16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검진 상담을 하다 보면 환자들이 가장 걱정을 하고 궁금해 하는 장기가 췌장입니다.

실제로 췌장은 복강 내에서도 후복벽에 위치해 있어 복부 초음파로도 관찰하기가 힘이 들며 증상이 애매해 이상이 있어도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췌장은 소화기관의 중요한 부분으로 소화 효소를 분비하고 인슐린과 글루카곤 같은 호르몬을 생성해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 질환은 흔히 췌장염과 췌장암으로 나타나는데 췌장염은 췌장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로 대표적 원인은 담석증과 음주이며 급성과 만성 두 가지 형태로 나눌 수 있습니다.

췌장 질환의 대표적 증상으로는 복통, 소화불량, 체중 감소, 피부와 눈의 황달 등이 있습니다.

특히 췌장이 망가지면 소화 효소의 분비가 감소해 지방의 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기름진 상태의 변을 배출할 수도 있습니다.

앞서 말한 바와 같이 췌장은 증상과 위치가 애매해 진단이 어려운데 주로 영상진단과 혈액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혈액검사에서는 췌장 효소의 수치가 증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초음파, CT, MR I등의 영상진단을 통해 췌장의 크기와 모양, 종양의 발생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애매한 만큼 등과 허리 통증이 나타면서

1) 50대 이상의 환자가 처음 당뇨병이 발생한 경우

2) 당뇨 조절이 잘 되던 환자가 특별한 원인없이 혈당이 갑자기 조절이 안 되는 경우

3) 특별한 원인 없이 체중 감소및 식욕 감소가 지속되는 경우

4) 피부 및 결막이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있는 경우

5) 소변색이 짙어지며 대변색이 회백색으로 변하는 경우

6) 가족(부모, 형제, 자매) 중 두 명 이상이 췌장암을 진단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췌장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췌장 질환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과도한 알코올 섭취와 흡연은 췌장 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므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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