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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장염이 아닌 ‘급성 충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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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1월 20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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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한국 사람들에게 흔히 맹장염이라고 알려진 질환의 정식 명칭은 ‘급성 충수염’입니다.
한 해 평균 10만명 정도가 급성 충수염으로 수술을 받으며 복통으로 응급실을 내원하는 환자의 17%가 급성 충수염으로 진단을 받습니다.
충수는 대장의 시작 부위인 맹장에 달려 있는 6~9cm 정도의 닫힌 관을 말합니다.
이곳에 여러 가지 밝혀지지 않은 원인에 의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급성 충수염이라 합니다.
염증에 의해 충수가 막히면 정상적인 연동운동이 제한되고 고인 물이 썩듯이 충수 내에서 세균이 증식을 하게 됩니다.
결국 점막 손상, 궤양, 괴사가 나타나게 되고 천공까지 이르게 됩니다.
천공이 없는 급성 충수염은 수술로 인한 사망률이 0.2% 정도밖에 되지 않지만 천공으로 인한 급성 복막염이 나타날 경우 사망률이 15% 정도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주요 증상은 우하복부 통증이지만 복통 이외에도 식욕부진, 오심, 구토가 있을 수 있고 통증이 명치나 배꼽에서 시작해 오른쪽 아래로 이동하는 양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복막염이나 충수 주위 농양으로 진행된 경우에는 비특이적인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급성충수염은 흔히 접하는 질환인데 비해 진단은 쉽지 않은데 우하복부에는 대장, 회장, 요관이 있고 여성의 경우 난소와 나팔관 등 자궁부속기관이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충수염 이외에 대장의 게실염, 요로결석, 과민성장증후군, 자궁외임신, 난소 등 자궁부속기의 질환, 골반염이나 장간막 림프절염 등 다양한 질환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애매한 경우 혈액검사나 복부초음파, 복부CT 등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질환을 구분하게 됩니다.
앞서 이야기한 것과 같이 급성 충수염은 진단이 늦을 경우 복막염, 퍠혈증, 장유착 등 합병증이 심각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진단 즉시 적극적인 수술이 필요하며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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