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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 질환(콩팥병)에 신경을 써야 하는 이유

2022년 08월 12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최근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신장 질환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어 인지하기 어렵고 치료시기를 놓치면 투석이나 신장이식을 해야 할 수도 있는 만큼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고혈압과 당뇨가 만성신부전의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이러한 기저질환이 잘 치료되지 못하면 신장 기능이 점차 떨어져 결국 말기 신부전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결국 고혈압과 당뇨병을 잘 조절하는 것이 신장건강을 지키는 가장 중요한 방법인 것입니다.

또한 신장 기능이 나쁠 경우 약물 복용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대다수 약물은 신장을 통해 배설되는데 이중 신장 기능에 해를 끼칠 수 있는 약물이 있는데 종합감기약이나 관절염약에 포함되었는 진통소염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외에도 감염병에 사용하고 있는 항생제 중에서도 신독성을 유발하는 일부 약제가 있으므로 주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CT 같은 검사에 사용하는 조영제 역시 신장 기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신장기능이 떨어져 있는 환자일 경우 항상 약물 사용 전 주치의와 상의해야 합니다.

신장기능은 50%이상 감소해도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는 만큼 조기에 발견하거나 진단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건강검진이 중요한데 다행히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공하는 검진에도 신장질환을 구별할 수 있는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소변검사에 포함된 단백뇨나 혈액검사 시 사구체 여과율 검사에 이상 소견이 보이면 반드시 신장에 대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 외에도 소변에 거품이 많아지거나 몸이 붓는 경우, 간장색이나 콜라색 소변을 보이고 혹은 혈압이 갑자기 조절되지 않을 경우 반드시 신장 질환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한 경우에는 신장 이식을 하지 않는 한 영구 투석을 해야 하는데 일주일에 병원을 세 번 방문해 투석하는 혈액 투석과 집에서 투석을 진행하며 1~3개월 마다 외래방문만 하는 복막투석 등 방법이 다양합니다.

그러므로 너무 두려워할 필요없이 적절한 시기에 빨리 투석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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