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건강칼럼건상상식생활체육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건강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비 문 증 (飛蚊症)Ⅱ

2022년 06월 03일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비문증이 나타나는 일반적인 원인은 한마디로 ‘유리체(초자체) 혼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리체는 눈 속을 채우는 투명한 젤 같은 물질로써 나이가 들수록 액체로 변하게 되며 시신경과 단단히 붙어 있는 부분이 떨어지기도 하는데 이를 ‘후유리체 박리’라고 합니다.

이렇게 떨어진 부분은 투명하지 않고 혼탁해지므로 눈으로 들어가는 빛의 일부분을 가리게 되어 환자 스스로 본인의 시야에 검은 점이 있다고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날파리, 거미, 검은 점 등으로 보이기도 하고 빛이 산란되어서 어지럽게 보이기도 합니다.

유리체가 혼탁해지는 이유는 노화나 과도한 눈의 사용으로 말미암아 젤 성분이 수분과 섬유질로 엉겨 붙는 경우가 가장 많고, 외부의 충격으로 혹은 미세한 출혈로 인하여 유리체의 혼탁이 나타나고 결과적으로 비문증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나이가 들수록 눈 속의 유리체는 두꺼워지고 오그라들면서 덩어리지거나 주름이 생기게 되어 부유물을 형성합니다.

비문증은 노화 현상 이외에도 당뇨병으로 인한 혈관성 망막 질환, 염증, 유리체 액화 및 변성으로 인한 망막 열공, 망막 박리 등과 같은 원인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한의학에서 보는 비문증은 ‘안혼(眼昏)’, ‘안화(眼花)’의 범주에 속하는데 동의보감에는 “눈에 검은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는 것은 간(肝)과 신(腎)이 다 허(虛)한 것이다”, “신(腎)이 허(虛)한 경우에는 반드시 눈앞에 꽃무늬 같은 것이 나타나고 눈알이 아프며 귀에서 소리가 난다”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즉, 비문증의 한의학적 원인으로는 ‘간(肝)과 신(腎)의 기혈(氣血) 쇠약(衰弱)’이라고 할 수 있으며 병리학적으로는 상초(上焦)의 화기(火氣)가 원인이라는 별도의 설명도 하고 있습니다.

비문증 환자는 중년 이상의 노인이거나, 젊은 환자라 하더라도 극심한 과로로 인하여 장부(臟腑)의 균형이 이미 깨져서 실제의 건강 나이는 젊은이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1년 이상 PC방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느라고 밤샘 근무를 한 나머지 비문증이 나타난 경우도 있었고, 30대 중반이라는 늦은 나이에 고시 공부를 하느라고 체력이 바닥난 경우도 있었지만, 잦은 음주 습관과 불면증을 동반한 비문증 환자가 많습니다.

비문증은 시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눈앞에 뭔가 지속적으로 보인다는 것은 생명 자체에 대한 위협보다는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이 더 문제가 되기 때문에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될 수 있어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비문증은 비문증 증상과 안구 건조증과 눈의 피로감 등과 같은 증상이 동시에 같이 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지속적인 불편감을 느낀다면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 볼 것을 권해 드립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전체 : 0

이름

조회

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  

제목 :  

내용 :  

 

 

비밀번호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