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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 증후군이란?

2022년 11월 08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요사이 건강검진 결과지를 확인하다 ‘당신은 현재 대사 증후군에 해당합니다’라는 문구를 발견하고 병원에 문의를 하러 오시는 분들이 종종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 비만, 고혈압, 공복혈당장애, 고중성지방, 낮은 HDL콜레스테롤의 5가지 중 3가지가 동시에 있을 경우를 말합니다.

이러한 대사 증후군이 있을 경우 심뇌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다른 만성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최근 서구화된 식생활과 신체활동의 감소로 우리나라에서도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50대 이하에서는 남성이 여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지만 60대 이상에서는 여성이 남성보다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인슐린 저항성을 원인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저장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하여 고혈당이 지속되고 혈당을 낮추고자 다시 인슐린이 분비되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상황입니다.

결국 당뇨병, 이상지혈증, 동맥경화 등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스트레스를 받을 경우 분비되는 코티졸도 인슐린과 혈당을 유발시켜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대사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복부비만 즉 내장 지방을 줄이는 것입니다.

내장지방을 줄이기 위해서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고 걷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해서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시켜야 합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당뇨병, 이상지혈증을 가지고 있는 환자의 경우 생활 습관 교정과 꾸준한 약물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나트륨 섭취가 과도할 경우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이 2배 이상 높으므로 반드시 저염식이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은 복부 비만 이외에는 특별히 불편한 것이 없어 검사를 하지 않으면 발병여부를 알 수 없는 질환이므로 평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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