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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과 섭생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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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21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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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우선, 소화의 시작은 상상에서 시작된다는 사실을 인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분이 좋은 상태에서 적당히 배가 고플 때 머리에서는 곧 먹게 될 음식을 상상하게 됩니다. 그러면 뇌에서는 침샘, 위와 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 등을 자극하여 소화 효소를 분비하고 위장관 운동을 향진시켜 음식을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서 잘게 부서지게 되고 위에서 더 작은 입자로 부서지면서 침과 위액, 췌장액, 담즙액이 섞여 소장과 대장을 거쳐 우리 몸에 흡수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 중 어느 하나라도 이상이 생겼을 때 거북함을 느끼게 됩니다. 심리적 스트레스나 과로 등은 신경 계통의 기능 이상을 유발하여서 소화 효소 분비 저하, 장운동 저하로 음식물은 위로 들어갔으나 정체된 상태로 심한 거북함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급하게 음식을 먹는 경우 입에서 음식을 잘게 부수는 작용과 타액이 골고루 섞이는 과정이 생략되고 대부분 많은 양의 음식이 위로 넘어가서 위가 심하게 팽창되고 음식이 정체되는 시간이 길어져 구역질, 답답함 등의 증세가 생기게 됩니다.
따라서 식사 시간에는 마음을 편하게 하고 음식을 천천히 10회 이상 꼭꼭 씹어 먹는다면 특별한 원인 질환이 없고 증상이 별로 오래되지 않은 단순한 일시적 기능성 소화불량은 대부분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식전에 스트레칭 등의 가벼운 운동은 위장관 기능을 활성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대부분의 건강한 사람은 어떤 음식을 먹든 이와 같은 원칙을 지킨다면 소화에는 큰 무리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 특히 10대 수험생 분들은 엄청나게 많은 심리적 스트레스와 운동 부족, 식사 시간 부족으로 인해서 원칙을 지키기가 현실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가능하면 소화가 잘 되는 음식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자신이 맛있어하고 좋아하는 음식은 소화가 잘 됩니다. 그리고 지방이나 단백질의 경우에는 다양한 과정을 거쳐야 소화와 흡수가 일어나므로, 전반적인 상황이 좋지 않을 때는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을 짜는 것이 소화에는 도움이 됩니다.
음식 종류 중에서 특히 지방이 많은 음식도 소화되는 시간이 길므로 기능성 소화불량이 심하게 있는 사람은 가급적 이런 음식들을 피하는 게 좋습니다. 우유나 아이스크림, 요구르트도 소화가 안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인스턴트 음식이나 패스트푸드, 과자류 등은 증상을 잘 유발하고 악화시키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고 술 역시도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가급적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 녹차, 탄산음료(콜라․사이다) 등은 위산 분비를 자극하고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므로 식후에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폭식이나 과식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합니다. 위를 적당히 자극해 위산 분비를 촉진하는 양념이나 향신료가 들어간 음식을 섭취하는 게 식욕도 돋우고 소화를 잘되게 하지만, 소화성 궤양이 있는 환자의 경우에는 속 쓰림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자기가 좋아하고 흥미를 느낄 수 있으며, 편안한 마음으로도 몰입할 수 있고 웃으며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취미 활동이나 여가 생활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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