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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코로나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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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8월 10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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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금방 끝이 날 줄 알았던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우울감을 느끼는 ‘코로나 블루’ 현상이 휴가 기간에도 확산되고 있습니다.
노년층보다 오히려 20~30대 젊은 층의 경우 삶을 위협할 정도의 수준에 이르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노년기 우울증의 경우 오래된 경험을 통해 비교적 긍정적으로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젊은 층의 경우에는 수업, 직장 등의 근무 환경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정서 교류의 환경이 큰 폭으로 줄고 해외 입출국에 제한이 생겨 자기 계발이나 경험 축적의 기회도 많이 줄었습니다.
또한 기업들의 신규 채용 감소와 자영업자의 매출 감소로 경제적 어려움도 증폭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우울증뿐만 아니라 식이장애, 공황장애 등 다른 정신 건강 문제까지 호소하는 젊은 환자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일반적 우울증은 항우울제 기반의 약물치료와 상담 치료를 병행해야 합니다.
그러나 항우울제가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최소 2~4주 간의 긴 시간이 필요하므로 너무 조급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또한 활동량을 늘이면 우울감이 빠르게 회복을 하므로 야외 활동을 늘려 몸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대면 인간관계를 많이 가질 수 없지만 비대면으로 라도 사람들과 교류를 지속하여 기분 전환을 해야 하며 식욕이 떨어지더라도 균형 잡힌 식단의 음식을 골고루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리고 너무 많은 코로나 상황에 대한 정보를 접하는 것은 불안을 가중할 수 있으므로 하루 일정 시간만 정보를 접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 내에서는 우울증 환자를 비난하는 태도 보다는 감정에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스스로 우울증이 의심될 경우 다음의 체크 리스트 9개 항목 중 5가지 이상의 증상이 2주 이상 지속되면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1) 온종일 우울한 기분이 든다. 2) 일상생활에서 대부분의 활동에 아무런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3)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데 체중감소 혹은 증가가 있거나 지속적 식욕감퇴 혹은 증가가 있다. 4) 불면증이 있거나 오히려 너무 많이 잔다. 5) 초조하고 불안하다. 6) 몸이 피로하고 활력이 없다. 7) 무가치감 또는 과도한 죄책감을 느낀다. 8) 집중력이 떨어지고 우유부단해진다. 9) 죽음에 대해 반복적으로 생각이 들거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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