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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침이 오래가면 천식을 의심하자

2020년 10월 12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최근 아침 저녁 온도차이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환절기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졌습니다.

이 시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질환이 독감이나 천식을 포함한 호흡기 질환입니다.

이 중 천식은 내과 의사에게는 단골손님과 같은 질환인데 천식에는 기관지 천식과 기침형 천식 두 종류가 있습니다.

기관지 천식은 알레르기 반응에 의해 유발된 염증으로 기관지가 반복적으로 좁아져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기관지가 좁아져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을 느끼며 특히 가슴에서 천명음이라고 하는 쌕쌕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 기관지 천식의 가장 큰 특징입니다.

반면 기침형 천식은 천식이지만 호흡곤란, 천명음 증상 없이 마른기침만 지속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부분 늦은 밤이나 새벽에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로 인해 밤잠을 설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온도 변화가 심한 경우 발작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기관지 천식 환자는 가족력이 있는 경우가 많고 증상도 전형적인 경우가 많아 진단이 용이한데 반해 기침형 천식은 기존에 천식을 가지고 있지 않던 환자가 감기 혹은 독감 등 호흡기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질병을 앓고 난 후 새롭게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에게 나타나는 기침형 천식의 절반 이상은 호흡기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으로 시작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뚜렷한 증상이 있는 기관지 천식과 달리 기침형 천식은 기침만 지속되기 때문에 증상만으로 진단이 쉽지 않으며 흉부 엑스레이, 폐기능 검사, 객담 검사 등 호흡기 검사를 통한 정확한 진단과 이에 맞는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독감 백신 접종 등을 통해 환절기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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