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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다한증은 인체에서 생리적으로 요구하는 발한량 이상으로 땀이 분비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필요 이상의 땀이 손, 발, 겨드랑이, 머리 등에 발생하여 대인관계나 직업, 사회생활에 불편함을 끼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땀의 분비는 대뇌피질, 시상하부 등이 관여하며,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을 흥분시켜 땀의 분비가 발생합니다.
다한증은 환자 본인이 느끼는 자각증상, 불편감이 심한 정도에 따라 적극적 치료를 할 것인지 혹은 치료의 법주에 속하지 않는지가 결정되는 만큼 주관적 증상과 삶의 질이라는 측면이 중요합니다.
원인의 유무에 따라 일차성과 이차성 다한증으로 분류되며 발생 부위에 따라 국한성 다한성과 전신성 다한성으로 구분 됩니다.
일차성 다한증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불균형으로 유발하는 것으로 교감신경이 상대적으로 항진되어 있다고 보며, 겨드랑이, 손, 발, 얼굴 순으로 많이 발생합니다.
또한, 일차성 다한증은 양측성이며 비교적 대칭적인 땀 분비 분포를 보이고, 최소 일주일에 1회 이상의 과도한 분비를 경험하고, 일상생활에 장애를 일으키는 정도의 땀 분비가 되며, 사춘기가 되면 심해졌다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좋아지는 양상을 보이며, 밤에는 대개 땀을 흘리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차성 다한증은 국한성 또는 전신성 발한이며 원인으로는 감염, 내분비 이상(갑상성 기능 항진증, 당뇨병), 신경학적 이상, 악성 종양, 약물(항우울제, 베타 차단제), 알코올 금단 현상 등이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한(自汗), 도한(盜汗), 두한(頭汗), 수족한(手足汗), 음한(陰汗), 심한(心汗) 등으로 구분하여 땀이 나는 병기나 위치에 따라 접근합니다.
다한증을 호소하는 환자의 증상을 장부(臟腑)의 변증, 사상체질 변증, 기혈 변증 등을 사용하여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한약을 처방하여 교감신경 흥분도를 낮추어 줍니다.
또한, 합곡․태충․족삼리 등 대표적인 혈 자리에 침 치료를 시행하는데, 합곡혈과 족삼리혈의 자침은 발한율과 피하 수분 및 체표 수분량의 감소를 나타내는 것으로 보고되어 지한(止汗)의 효혈로 알려져 있으며, 태충혈과 합곡혈을 배합하여 자침 시 스트레스 상황에서 교감신경의 활성도를 낮추어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더불어 교감신경의 흥분을 낮출 수 있는 호흡과 명상이 도움이 되며 녹두, 팥, 오이, 참깨, 부추, 연근, 메밀, 연근, 칡, 오미자 등의 음식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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