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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의학의 남북교류

2019년 11월 29일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면서 남북관계는 평창동계올림픽, 남북 판문점 정상회담 등의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미 간의 경색국면으로 인해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남북 교류협력의 어려움은 생각보다 심각한데, 남북 간의 창구역할을 하였던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이 폐쇄되면서 발전적인 논의의 기회가 막혀있고 경제제재는 한국, 유엔, 미국까지 3중으로 진행되어 교류를 원천봉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남․북간 ‘지식공유’가 새로운 교류협력의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OECD는 현대사회의 경제는 “지식과 정보의 창출, 확산, 활용이 모든 경제활동의 핵심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경제를 ‘지식기반경제’라 부르고 있습니다. ‘지식공유’란 지식기반경제에서 지식을 관리하는 과정에서 가장 핵심단계로 ‘필요한 지식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하는 제반 과정’을 의미합니다.

남북 교류에서 ‘지식공유’는 더욱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첫 번째로 위에서도 언급 하였던 강력한 대북제재로 인해 물적 교류협력이 어려운 상황에서 대안적인 사업이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두 번째는 김정은 정권의 ‘지식경제’에 대한 강조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은 경제발전5개년전략을 포함하여 많은 대화와 회의에서의 연설을 통해 ‘지식경제 시대에 맞는 과학기술의 발전’을 강조해 왔습니다.

곧 과학기술 발전을 통해 경제발전을 추진하겠다는 ‘지식기반경제’의 패러다임을 국가적으로 수용한 것입니다. 북한은 이를 위해 기술발전, 고급인재양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발전된 지식의 공유는 북한에게 매력적인 협력아이템일 것입니다.

북한은 장비와 원료의 절대적인 부족 속에서 보건의료체계가 붕괴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자체 재배․생산한 고려약과 헌신적인 고려의사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고려의료서비스는 현재 북한 1차 의료의 70%를 담당하고 있으며, 〈약초법〉을 제정하여 고려약재의 생산을 향상하고 반출을 엄격히 금지시킬 정도로 고려약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려의학의 질과 생산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려약 생산기술, 비만·암등 치료기술, 서양의학과의 결합기술등의 연구가 활발합니다.

북한의 특수한 현황이 반영된 이러한 발전된 고려의학 기술은 우리나라의 한의학 기술에 시사하는 바가 큰데, 이러한 면 때문에 북의 고려의학과 남의 한의학은 ‘수평적 지식 공유’를 이룰 수 있는 남북협력의 대표적인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지식공유가 남·북한간의 비정치적인 관계와 신뢰구축 등에 유용한 도구이며 남북 전통의학 지식공유사업이 전통의학 분야에서 남·북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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