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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의 예방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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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28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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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치매는 두뇌의 노화현상이기 때문에 증상이 다양합니다. 기억력이 떨어지고, 이상한 소리를 하거나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전혀 다른 사람처럼 행동하고 증상이 수년에 걸쳐 천천히 또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기도 합니다.
한의학에서 두뇌는 ‘모든 골수가 모이는 바다. 즉, 수지해(髓之海)’ 라고 표현합니다. 생각과 의식, 모든 행동을 관장하는 수지해에 문제가 생기면 치매가 오는 것입니다.
서서히 진행되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알츠하이머 치매입니다. 반면 갑자기 일어나면 중풍(中風)으로 인한 혈관성 치매로 봅니다. 치매에 이르지는 않았지만 기억력 장애가 나타나는 ‘경도인지장애’가 있는데, 이는 장차 치매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알츠하이머 치매는 뇌 세포 노화로 인해 기억력저하, 환청이나 환시,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는 증상 등이 주를 이루며 밖을 돌아다니다가 길을 잃는 상황이 자주 발생합니다. 서서히 뇌세포가 손상되기 때문에 뚜렷한 치료법이 없고 증상악화를 지연시키는 방향으로 이뤄집니다.
가장 흔히 사용하는 약이 ‘도네페질’이란 약물인데 이 약도 알츠하이머 치매를 치료하기에는 역부족이고 치매의 진행을 지연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정도입니다.
한의학에서 알츠하이머 치매는 간과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는 ‘간신허손(肝腎虛損)’과 심장과 비장의 기혈이 모두 허약해 생기는 ‘심비양허(心脾兩虛)’ 등으로 보는데 각 증상에 맞는 약 처방과 침구(鍼灸)로 치료를 해야 합니다.
한의학에서 간(肝)과 신장(腎)은 인체기능의 토대이자 부모에게 물려받은 선천지본(先天之本)으로 봅니다. 특히 치매와 같은 뇌의 퇴행성 질환은 간과 신이 허한 것이 원인이 되므로 이 두 장기를 보(補)하고 교정하는 데 초점을 맞추게 됩니다. 치매는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뇌의 건강을 해칠 수 있는 악조건을 피해야 하며 과음, 흡연, 대기 오염이 심한 곳에서의 장기간 노출을 피하고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을 적절히 관리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중풍과 같은 뇌혈관 질환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증상이 갑자기 일어나는데 고혈압 및 당뇨병 등이 관리되지 않아서 서서히 뇌혈관의 상태가 나빠지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관성 치매는 알츠하이머 치매와는 다르게 주로 앞쪽 뇌인 전두엽에 손상을 많이 줍니다. 전두엽은 전체적으로 뇌를 통제 및 조절,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데 여기에 문제가 발생하면 성격변화, 무기력함, 난폭함, 충동조절 장애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혈관성 치매 초기에는 우울증, 화병 등과 구별이 쉽지 않아 치료시기가 늦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소 자주 표현이 격해지면 치매를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또 알츠하이머 치매와는 다르게 치료를 통해 회복이 가능합니다. 중풍 등으로 인해 손상됐던 뇌 기능이 회복되면 치매 증상도 호전을 보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중풍을 일으키는 습담(濕痰) 및 화열(火熱)을 치료하는 방법을 통해 초기 혈관성 치매를 치료합니다. 초기가 지나고 나면 뇌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로 간신허손(肝腎虛損) 및 심비양허(心脾兩虛) 를 치료합니다.
치매는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발병건수가 더 늘어나는 질환입니다. 요즘은 극심한 스트레스, 건강을 해치는 생활습관 등으로 치매발생 연령도 낮아지고 100세 시대가 성큼 다가오는 이때에 평소 운동과 음식관리, 스트레스 없는 생활로 장수를 누리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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