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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예방이 중요합니다

2017년 07월 21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간암의 원인은 B형 간염 72.3%, C형 간염 11.6%, 알코올 10.4%로 기저 간질환이 명확히 밝혀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암을 일으키는 가장 큰 위험인자인 B형 간염에 대한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C형 간염의 경우는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간염 바이러스에 노출 되지 않도록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B형 및 C형 간염 바이러스는 주로 혈액, 침, 정액 등의 체액에 존재하므로 이러한 체액이 손상된 점막 등을 통해 들어오면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면도기나 칫솔을 함께 쓰거나 비정상적인 성행위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주사바늘을 여러 사람이 공유하여 반복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침구를 같이 쓰거나 식사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통해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지극히 낮습니다.

간염은 간세포가 손상을 입고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하며 이러한 간염이 만성적으로 지속되면 간조직의 섬유화를 유발하고 결국 간경변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하지만 B형 간염은 간경변으로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간암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에 정기적인 간암 선별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C형 간염의 경우 최근 개발된 항바이러스제의 치료율이 90%이상 되므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간경변이나 간암으로 진행하기 전에 진단하여 치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알코올로 인한 간질환은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 등이 있으며 치료는 금주입니다.

금주하게 되면 알코올성 지방간과 간염의 경우 완치가 가능하며 알코올성 간경변의 경우도 정상간으로 되돌릴 수는 없으나 더 이상 진행하지 않도록 막아줍니다.

이와 같이 만성 간질환의 치료가 중요하지만 대개 치료과정이 길고 치료효과도 눈에 띄게 금방 좋아지는 것이 아니므로 관리가 소홀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간암의 경우 아무런 증상이 없으므로 방심하고 지내다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상당히 진행이 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무증상일지라도 주기적으로 간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통 6개월에 한 번씩 혈액검사와 간초음파를 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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