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야식증후군과 건강
|
|
2017년 07월 11일 [주간문경] 
|
|
|

| 
|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야식증후군은 낮에는 식욕이 없다가도 밤이 되면 식욕이 왕성해져 습관적으로 야식을 먹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야식증후군은 1955년 미국의 앨버트 스턴커드 박사가 처음 발표한 질환으로 저녁7시 이후 식사량이 하루 전체 섭취량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현상으로 불면증을 동반하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야식증후군 환자들은 대개 아침 식사를 거르거나 적은 양을 먹고, 점심 식사도 대충 먹는 편이며 저녁에만 하루 섭취량의 절반 이상을 먹습니다. 또 일주일에 3일 이상 밤에 자다가 깨거나, 먹지 않으면 잠들기 어려운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문제는 저녁 늦게 음식물을 섭취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다는 것입니다. 늦은 밤 음식을 먹게 되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는 곧 다음날 컨디션 저하로 이어지고, 저녁 늦게 또다시 야식으로 허기진 몸과 마음을 채우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이러한 악순환은 식욕억제호르몬인 렙틴의 분비를 저하시켜 평상시 먹는 양보다 과식하게 되고, 필요 없는 칼로리는 체지방의 축적으로 이어져 비만을 유발합니다. 비만뿐만 아니라 야식을 먹고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잠자리에 들 경우 자는 동안 식도의 근육이 느슨해지고 위장 기능 자체가 떨어져서 역류성식도염, 위염 등 소화기 질환에 걸리기 쉽습니다.
야식증후군의 원인으로는 불규칙한 생활습관과 심리적 요인이 꼽히고는 있으나, 정확한 원인은 아직까지 나온바 없습니다. 그러나 우울증이나 불안, 신체 이미지에 대한 왜곡된 인식, 스트레스 등이 증후군을 유발하는 주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비만의 주원인은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것보다 많이 먹고 덜 소비하는 데 있는데, 만약 많이 먹지 않는데 살이 찐다는 생각이 든다면 하루 동안 얼마나, 어떤 음식을 섭취했는지 음식 일기를 써보는 것도 도움이 되며 바른 식생활습관을 체질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야식증후군이 의심된다면 식습관을 개선해야 합니다. 먼저 하루 세끼 식사를 규칙적으로 먹어야 하는데, 아침 식사는 거르지 않고 저녁은 가볍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중요한 것은 잠들기 4시간 전부터 음식을 아예 먹지 말아야 하는 점입니다.
단, 야식증후군으로 인해 수면 도중 깰 정도로 상태가 심각하다면 상태가 개선될 때까지는 저녁 식사를 든든히 하는 편이 좋습니다. 또 스트레스는 야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특히 숙면을 통해 안정을 찾고 피로를 회복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밤에 배고픔을 참을 수 없는 경우 물이나 우유, 오이, 당근 등 포만감을 주면서 위에 부담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는 좋습니다.
과일을 밤참으로 먹을 경우 당분이 적은 수박이나 토마토 등이 좋고, 따뜻한 죽 한 그릇 정도는 숙면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우유나 두유 속 칼슘은 신경 안정 효과가 있어 따뜻하게 데워 마시면 숙면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예부터 우리는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영양이나 건강적인 측면에서 이상적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병이 나는 이유는 크게 보면 자신에게 맞지 않는 음식과 욕심에 의한 과로, 스트레스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섭취하는 음식의 기운과 맛에 의하여 몸과 마음은 지대한 영향을 받습니다. 체질에 맞는 식이 요법을 언뜻 편식이라 생각하여 영양분이 결핍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선입견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체질마다 맞는 과일과 채소, 육류, 생선, 곡물이 모두 포함되므로 영양의 불균형은 일어나지 않습니다. 단지 가짓수만 조금 줄어들 뿐 영양적으로도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체질에 맞는 음식과 적당한 양의 섭취로 올 여름도 건강하게 지나길 바랍니다.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
|
|
|
|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