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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芍藥):작약의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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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03월 16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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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한방에서 작약은 맛이 맵고 시며, 조금 차가운 성질을 가지고 있으며, 간과 비장의 혈(血)에 주로 작용한다고 봅니다.
신맛은 수렴하여 진액을 새지 않게 하며 쓰고 찬 성질은 열을 빼주어 피를 기르고 음기를 간직하게 하는 약입니다.
그래서 피의 허함이나 부족으로 인한 월경의 불순이나 생리통을 치료하고 무단히 땀이 나거나 식은땀이 나는 것을 멈춰주며, 간과 비장이 화목하지 못함(부조화)으로 인한 배와 가슴의 통증, 팔 다리의 경련이나 통증에도 씁니다.
그 밖에도 간의 음기가 부족하여 양기가 솟아올라 생긴 두통이나 어지럼증도 치료합니다.
한방에서는 백작약, 적작약을 구분하기도 합니다. 백작약은 주로 피를 기르는 보약으로 사용하며, 적작약은 피의 열을 내리고 어혈을 풀어주는 데 사용합니다.
작약의 성분에는 당뇨가 유발된 쥐에서 혈당을 낮추는 효과가 있으며, 작약의 추출물은 혈관 확장효과가 있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동맥경화를 억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혈압을 높여주어 저혈압을 치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그 밖에도 작약은 내피세포에 작용하여 고콜레스테롤혈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고, 항산화효과와 간암세포에 대한 항암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습니다.
중국 삼국 시대 때의 이야기입니다. 의성(醫聖) 화타의 집 주위에는 온통 약초나무로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그는 모든 약초를 맛을 본 후에 약의 성질을 파악하고, 그런 다음에 환자에게 사용함으로써 결코 약을 잘못 쓰는 일이 없었습니다.
화타에게 어떤 사람이 백작(白灼) 한 그루를 보내왔습니다. 화타는 그것을 정원이 보이는 창 앞에 심고, 백작의 잎을 뜯어 맛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가지와 꽃도 맛을 보았지만, 맛이 평범하여 약의 성질을 알아낼 수가 없었습니다.
그는 백작을 약초로는 쓸 수가 없다고 생각해 백작에 대해 별다른 관리를 하지 않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화타의 부인이 허벅지에 상처를 입어 선홍색의 피가 바닥에 낭자했습니다.
화타가 그것을 보고는 각종 약초를 가져다 상처에 붙였으나, 피가 멎질 않았습니다.
그 때 부인이 그에게 백작의 뿌리를 캐어 시험해 볼 것을 권유했습니다.
화타는 이런 지경에 이르러서야 부인 말대로 백작의 뿌리를 캐어 부인의 상처에 붙였습니다.
그랬더니 즉시 피가 멎었고 통증도 가셨으며, 얼마 지나지 않아 상처도 아물었습니다.
이런 부인의 각별한 노력으로 화타는 백작의 효능을 절실하게 체험하였고, 백작약은 오늘날에도 한방에서 귀중한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보혈처방의 대표적인 사물탕에는 당귀, 천궁, 백작약, 숙지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만큼 중요한 약재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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