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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란?

2018년 02월 06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요사이 질병의 양태를 보면 ‘증후군’이라고 표현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렇게 후미에 증후군이 붙는 이유는 질병으로 인한 증상이 두 가지 이상이며 원인이 불분명하기 때문입니다.

대사 증후군은 여러 가지 신진대사와 관련된 질환이 함께 동반된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용어로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콜레스테롤, 고혈압 및 당뇨병을 비롯한 당대사 이상 등 각종 성인병이 복부비만과 함께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내는 상태를 말합니다.

증후군이라 붙여진 만큼 발병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문제라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인슐린 저항성이란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대한 몸의 반응이 감소하여 근육 및 지방세포가 포도당을 잘 섭취하지 못하게 되고, 이를 극복하고자 더욱 많은 인슐린이 분비되어 여러 가지 문제를 일으키는 것을 말합니다.

복부 비만에 의한 내장지방은 대사적으로 매우 활발하여 여러 가지 물질을 분비하는데 이로 인해 혈압을 올리고, 혈당조절 호르몬인 인슐린의 역할을 방해하여 고인슐린혈증, 인슐린저항성 및 혈당상승을 초래함으로써 당뇨병의 위험을 높입니다.

또한 혈관 내 염증이나 응고를 유도하여 동맥경화를 촉발하며,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높이게 됩니다.

진단은 아래 다섯 가지 기준 중 세 가지 이상이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으로 정의 할 수 있습니다.

첫째, 허리둘레가 남자 90cm, 여자 80cm 이상 / 둘째,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 셋째, 고밀도 지방이 남자 40mg/dL미만, 여자 50mg/dL 미만 / 넷째, 혈압이 130/85mmHg 이상 또는 고혈압약 투여 중 / 다섯째, 공복혈당이 100mg/L 이상 또는 혈당조절약 투약 중일 때입니다.

대사증후군에 대한 가장 중요한 치료는 적절한 식사와 꾸준한 운동을 하여 체지방 특히 내장지방을 줄이는 것입니다.

또한 대사증후군을 구성하는 질환들은 생활 습관병에 해당하는 것들이므로, 평소 균형 잡힌 식사 및 규칙적인 운동을 기본으로 하여 금연, 절주 등으로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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