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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러시아의 전통의학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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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8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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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메디컬코리아 2017 컨퍼런스가 지난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열린 가운데 지난 22일 코엑스컨퍼런스룸 201호에서는 ‘한의약과 세계전통의학시장 동향’을 주제로 미국, 러시아, 중국, 몽골 등 세계주요국의 전통의학 시장을 살펴보고 향후 한국 한의학이 나아갈 모멘텀을 찾아보는 포럼이 열렸습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몽골 전통의학 현황과 한의약의 진출 가능성 △러시아 침구학 △미국 내 한의학의 현재와 미래 △중국정부의 중의약 글로벌 촉진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먼저 글로벌협력한의사에 따르면 전통의학적 치료를 선호하는 몽골인은 침구, 한약, 약침, 추나 등의 시술에 거부감이 거의 없고 한국의료진에 대한 신뢰가 매우 높다고 합니다.
단적인 예로 올해 한몽친선한방병원과 부산시한의사회가 공동으로 울란바토르시에서 4일간 펼친 의료봉사에서 1800여명을 진료했으며 열린의사회가 지난 7월 실사한 의료봉사에서도 진료과목(한의과, 내과, 마취통증과, 산부인과, 안과, 치과)중 가장 많은 인원이 한의과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난 9월 몽골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메디컬 코리아 엑스포에 참가한 총 33개 부스 중 한의진료를 체험할 수 있었던 ‘한의학 홍보센터’에 가장 높은 관심과 호응을 보였습니다.
유망한 진출 분야로 근골격계질환, 비만클리닉(과체중, 비만 인구 비율 약 53.6%), 난임클리닉, 아토피 질환, 소화기계 질환 등을 꼽은 글로벌협력한의사는 “일반 진료과목보다 전문성 있는 특화진료를 중심으로 진출해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고 특히 빈부격차가 큰 편인만큼 부유층을 타겟으로 하는 진료 특화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사전에 충분한 시장 수요 및 입지 조사, 현지 인력을 이용한 사전 연수 및 교육 등이 필요하며 면허, 비자, 세무문제 등을 감안할 때 단독진출보다는 현지 파트너와의 합작이 효율적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다만 그는 의료기관 진출을 위한 선결과제로 면허문제와 의료기 및 약재 통관 문제를 꼽았습니다.
한의사의 경우 5년 이상의 임상경험을 가진 자에 한해 몽골어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으며 1년 단위로 면허 재부여 및 재시험을 치러야 하기 때문에 한국 한의사면허가 통용되거나 현지 면허를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과 의료기 및 약재 통관이 가능하지만 절차가 복잡하고 장시간이 소요됨에 따라 이를 간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차원에서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러시아의 침구학 역사를 설명한 류봅페트로바 부교수는 러시아가 한·중·일 등 아시아 국가 이외의 나라 중 가장 먼저 침구치료 관련법을 제정하고 의사의 진료행위로 규정한 나라이며 많은 의사들이 침구학을 복수전공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한 러시아 의사전공 목록에 침구학(레플렉소 테라피)이 포함돼 있으며 침구학을 주전공으로 수련 할 수 있는 대학도 9곳에 달한다고 합니다. 또한 주전공을 가진 의사의 경우 부전공으로서 침구학을 전공하게 될 경우 기간이 줄어드는데 태평양국립의과대학의 경우 3.5개월 과정으로 부전공이 가능합니다.
2016년 기준으로 현직 침구과 전문의 수는 1228명이 있다고 합니다.
러시아의 의료면허제도는 해외의과대학 졸업자에게도 개방적입니다. 해외의과대학을 졸업한 자의 경우 학위 인증을 받으면 되는데 러시아 교육부에서 이를 담당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윤수 전 대한한의사협회 이사는 러시아 현지 의사의 학위와 동등한 지위로 학위를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포럼에 참석한 성 전 이사는 “한국 한의대를 졸업한 경우 러시아 교육부에 학위인증을 신청해 학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열려 있으며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현지 대학에서 교육 받아 보충할 수도 있다”며 “특히 한의대 재학생의 경우 러시아 의대에 편입해 자격을 획득하는 길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몽골과 러시아와 한방의 학문 교류를 통하여 전통의학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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