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6-04-17 오후 06:02:50

                                    건강칼럼건상상식생활체육

전체기사

커뮤니티

공지사항

독자투고

직거래장터

자유게시판

결혼

부음

뉴스 > 건강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무릎통증(슬관절염)과 관리

2017년 11월 28일 [주간문경]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무릎은 넙적다리뼈와, 정강이뼈, 무릎뼈의 3개 뼈가 인접해서 이루는 관절입니다. 체중의 증가, 외상으로 인한 관절의 손상, 쪼그려 앉는 등의 무릎을 구부리는 반복적인 동작으로 인해 관절 연골에 지속적인 손상이 생기면 관절 내부에 염증이 발생하고 염증으로 퇴행성 변화가 점점 더 진행되게 됩니다. 염증으로 인해 관절이 붓고 열이 나며 시큰시큰 하거나 욱신욱신 하는 등, 통증을 호소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등산, 계단 오르내리기 등의 움직임에서 관절이 쉽게 붓고 아프며, 춥거나 비오는 날 무릎 통증을 심하게 호소합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굽히고 펴는 동작이 되지 않고, 평지도 걷기 어려우며,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어도 쑤시고 아프며, ‘딸깍딸깍’ 하는 소리도 나게 됩니다. 더 심해지면 관절이 유난히 커지고 종래에는 O자형 다리로 변형도 일어나게 됩니다.

한방치료로는 침, 뜸, 봉독요법, 매선요법, 침도요법, 한약 등이 있습니다. 우선 침 치료를 통해 관절주변의 경직된 근육을 풀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뜸을 이용해 깊은 부위에 열 자극을 줘 손상된 연부조직의 재생을 촉진합니다.

봉독 요법(꿀벌의 독을 정제해 침으로 응용하는 방법)은 항염증효과가 뛰어나 관절 및 관절 주위의 경혈(經穴.인체의 경락순행 경로상에 있는 부위)에 염증을 줄이고 통증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염증이 가라앉으면 부기도 감소하게 되고 관절의 움직임도 부드러워집니다. 매선요법은 녹는 실을 관절 주변 경혈에 사용해 급성기에는 직속적인 경혈자극을 통해 진통효과가 있습니다. 만성기에는 주변 연부조직과 근육을 강화시켜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침 끝이 칼과 같은 도침을 이용한 침도요법은 최근에 각광받는 새로운 한방 치료법입니다. 만성 염증으로 유착된 조직을 도침을 통해 유착 부위를 물리적으로 떼어내 관절의 움직임을 개선하고 통증을 없애는 한방외과분야의 하나입니다.

한의학에서는 근육은 간(肝)이, 뼈는 신(腎)이 기능을 관장하는 장부(臟腑)인데 무릎의 퇴행성관절염은 노년에 간신(肝腎)의 기가 약해져 근육과 뼈의 기능이 쇠퇴해진 상태에서 외부의 풍(風), 한(寒), 습(濕) 같은 차고 습한 기운이 침범해 통증을 유발한다고 보았습니다. 실제로 퇴행성관절염이 있다고 해서 모두 아픈 것은 아닙니다.

세상에 낡지 않는 기계가 없듯 사람의 관절도 시간이 지나면 퇴행성 변화를 보입니다. 실제 국내 60세 이상 인구의 90%가 이런 퇴행성 변화를 보입니다.

일흔이 넘으면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퇴행성관절염이 있지만 다 아픈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한약은 간신(肝腎)을 보강하고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진통시키는 약재를 배합합니다. 부종과 열감이 심한 급성기에는 진통이 위주인 활혈(活血.혈액 순환이 원활하도록 하는 일), 습기와 통증을 없애는 약재를 위주로 구성합니다.

부종과 열감은 없지만 지속적으로 은은하고 시큰하고 뻐근한 만성기에는 근육과 뼈를 튼튼하게 하는 처방을 중심으로 약재를 사용합니다. 이를 통해 관절을 구성하는 뼈와 주변 연부조직, 근육을 강화하도록 해 만성적인 통증을 완화시킵니다.

퇴행성관절염이 심해서 슬관절 치료와 재활 치료를 적절히 하지 못한다면 주변 근육의 약화와 유착으로 통증이 있고 굴신하기도 어렵고 움직임도 둔하게 됩니다. 유착을 방지하고 근육을 강화시키는 재활 치료는 매우 중요한데, 재활 치료에는 어느 정도의 통증이 수반됩니다.

이때 발생하는 유착과 통증을 침, 봉약침, 매선 요법과 같은 한방치료로 풀어줍니다. 이와 동시에 어혈을 풀어주고 뼈와 근육을 튼튼히 하는 한약치료를 통해 관절의 움직임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순간적으로 체중의 몇 배에 달하는 무게는 무릎 관절을 압박합니다. 이 때문에 체중관리는 퇴행성관절염 예방의 핵심이며, 적절한 운동으로 무릎 주변 근육들을 강화하고 간혹 체중부하로 통증이 생겨 운동을 하지 못한다면 물속에서 걷거나, 자전거운동을 하는 등 꾸준히 관리해야 합니다.

초겨울에는 감기와 더불어 무릎관절염과 요통 등 모든 질환이 쉽게 오는 계절이므로 건강관리에 만전을 가해야 하겠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이전 페이지로

전체 : 0

이름

조회

작성일

전체의견보기(0)

 

이름 :  

제목 :  

내용 :  

 

 

비밀번호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 새롭게 아름답게 찾아온 ‘2

문경시 점촌점빵길 빵 축제 특별

문경시 베트남 까마우성 계절근로

문경시장애인주간이용시설 장애인

점촌 원도심에서 제2회 점촌점빵

영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

문경시보건소 찾아가는 감염병 예

문경교육지원청 중등 신규 및 저

문경시보건소 심뇌혈관질환 예방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문경사무소

창간사 - 연혁 - 조직도 - 광고문의 - 제휴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구독신청 - 원격

 상호: 주간문경 / 사업자등록번호: 511-81-13552 / 주소: 경상북도 문경시 점촌2길 38(점촌동) / 대표이사: 남정현 / 발행인 : 남정현/ 편집인: 남정현 / 청소년보호책임자 : 남정현
제호: 인터넷주간문경 / 등록번호: 경북 아00151 / 종별: 인터넷신문 / 등록일 2010.10.28 / mail: imgnews@naver.com / Tel: 054-556-7700 / Fax : 054-556-9500
Copyright ⓒ (주)문경사랑.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