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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용의 효능에 관한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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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2월 10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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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녹용은 어린이 보약의 대명사로 허약증을 치료하며, 성장을 촉진하고 감기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특히 양기부족이나 중병후의 건강회복을 위한 보약중의 “으뜸약”입니다.
한약(漢藥)으로써 인삼(人蔘)․녹용(鹿茸) 이라면 어린이, 어른 할 것 없이 고급 보약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 두 가지 중 녹용이 더 비싸고 좋은 보약(補藥)이란 것은 알고 있지만 평생에 녹용보약을 못 먹어 한이 된다는 사람도 없지 않습니다. 더구나 애기 엄마들은 어린이에게 녹용을 못 지어 먹이면 엄마 구실을 못한 것처럼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어머니들은 녹용보약을 지으러 와서 백사람이면 모두다 “어린애에게 녹용을 많이 먹이면 머리가 바보가 된다지요?”하는 말을 합니다.
녹용을 많이 먹이면 바보가 된다는 유래는 조선 군주(君主) 전제시대(專制時代)에는 일반 서민(庶民)이 녹용을 먹으면 경벌(輕罰)을 받은 만큼 서민들은 먹어볼 생각조차 하지 못하고, 이 상납된 녹용은 중요 창고에 보관해 두는데 그 많은 왕(王)의 후궁들이 각기 자기가 낳은 아이들에게 먹이려고 갖은 수단 방법을 씀에 있어서 재능(才能) 높은 전의(典醫)가 아이디어를 내기를 “녹용을 많이 먹이면 머리가 바보가 된다.”는 경고문을 써 붙인 것이 와전되어 내려온 것입니다.
또한 돈 없는 시어머니가 이웃집 며느리 애기 녹용 보약 지으러 간다고 떠들자 자기 며느리는 녹용 보약을 지으러 못가며 부러워 할 것을 달래면서 위안하는 말로 왈(曰) “애야 녹용약 못 먹인다고 안타깝게 생각마라 녹용을 많이 먹으면 바보가 된단다.” 하면서 위안했던 말이 전변한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지금까지 각종문헌이나 임상을 통해서 보아도 녹용을 먹고 바보가 되었다는 기사(記事)나 풍문(風聞)을 들어 본 일이 없습니다.
이러한 녹용의 효능은 자보장약(滋補壯藥)이라 하여 신경(神經)을 흥분케 하며 생식선 촉진작용의 힘이 있으며 근골(筋骨)을 강장(强壯)케하여 요난건슬(腰暖健膝)을 하며 고정조양작용(固情助陽作用)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아의 경우는 묘목에 밑거름을 줌으로써 나무가 커가는 동안에 병충해 없이 곧게 튼튼해짐으로써 외부에 대한 체내 저항력이 강해져서 감기와 같은 적은 잔병은 저절로 물러서게 하며 장차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줄 수 있어 그 중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성인의 경우는 노쇠(老衰)를 방지하고 신경쇠약을 회복케 하며 풍한증(風寒症) 및 음위증(陰痿症), 유정(遺精) 그리고 부인과 질환 및 안태작용(安胎作用) 등에 탁월한 효험이 있습니다.
단, 투약에 있어서 적절한 질병이 아니면 체질에 맞게 여러 가지 약제를 혼합시켜 사용하는데 반드시 한방 전문의와 진단에 의거하여 사용하여야만 그 효능을 극대화시키리라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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