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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자(五味子): 오미자과에 속한 낙엽 덩굴식물의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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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06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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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10월은 천고마비의 결실의 계절로 풍요로움과 넉넉함이 넘칩니다. 문경은 현재 세계군인 올림픽이 성황리에 개최중이며 문경을 대표하는 한약재겸 건강식품인 오미자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오미자는 다섯 가지 맛이 있다고 해서 오미자라고 합니다. 곧, 껍질과 살은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는 짠맛을 낸다는 것입니다.
다섯 가지 맛을 다 지니고 있기 때문에 오장 곧 심장, 폐장, 신장, 간장, 비장에 모두 좋은 약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대체적으로 신맛이 주가 되고 성질은 따뜻하면서 건조하지 않고 독이 없으며 폐와 심장, 신장에 작용합니다.
신맛은 수렴하는 성질이 있어서 새어나가는 것을 막아 몸의 진액을 지켜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신맛은 상상만 해도 군침이 나는데, 신맛이 입맛을 돌게 하고 침을 고이게 하는 것도 다 이런 효능과 관련이 있습니다.
신맛이 강하면서 건조하지 않은 오미자는 몸의 진액과 음기(陰氣)를 보충하는 보(補)약으로서 오장의 위쪽으로 올라가 폐에 작용하면 폐의 허약함을 도와서 기침과 헐떡거림을 멈추게 해주고, 아래로 내려가 신장(腎臟)에 작용하면 신장의 허약함으로 인한 유정(遺精)이나 뼈가 약해짐을 치료해 줍니다.
오미자는 또 신체허약으로 나는 땀이나 식은땀을 치료하며 오래된 설사와 물을 마셔도 해소되지 않는 갈증을 없애는데도 좋습니다.
열매와 씨로 만든 약은 부작용이 없고 오래 쓸 수 있는 귀중한 보약입니다. 약재로서의 오미자는 가을에 성숙한 열매를 따서 햇빛에 말린 다음 다시 그늘에서 잘 말려서 약재로 사용하고, 씨는 즙, 단물을 만든 후 열매 찌꺼기를 물에 담궈 껍질을 벗긴 후 씨만 그늘에 말려서 가루를 내어 성인이 하루 1.5~2g 정도씩 먹으면 밤 시력이 밝아지고 전체적으로 시력이 좋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말리지 않은 열매는 단물을 만들어 음용하면 기관지염, 기관지천식에 쓰며 어린이에게도 기침약으로 쓰면 좋습니다. 열매즙은 위(胃)운동 기능이 낮아졌을 때 위 운동을 향상 시켜줍니다.
오미자에 대해 ‘본초강목’에서는 “오미자는 보약에 넣을 때는 익은 것을 쓰고 기침약에 넣을 때는 생것을 쓴다. 오미자의 신맛과 짠맛은 간에 들어가서 신장을 보하며 맵고 쓴맛은 심장에 들어가서 폐를 튼튼하게 하고 단맛은 소화기관에 들어가 비위(脾胃)를 이롭게 한다.”고 적고 있습니다.
즉, 오미자의 약리작용은 심장, 핏줄계통과 간담(肝膽)도 계통 치료약, 염증치료약, 당뇨치료약으로 전망이 크다고 생각됩니다.
오미자는 태음인에게 특히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골격이 굵고 살이 찐 사람들이 여기에 속하는데 이런 체질의 사람들은 땀을 흘려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고 몸의 열을 식혀주어야 유익하므로 땀을 흘린 후 오미자차를 마시면 제격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미자의 붉은 빛깔을 내는 안토시아닌을 비롯한 여러 생리활성성분은 알코올 해독 및 간 보호, 콜레스테롤저하, 혈당강화, 고지혈증완화, 면역조절, 항암 작용에도 효과적인데 이런 작용들이 태음인체질에 가장 잘 부합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오미자는 수렴하는 성질이 강하므로 몸이 무겁고 부으면서 땀이 잘 나지 않고 소변을 적게 보는 경우,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기 때문에 몸에 열이 많거나 몸에 열이 많이 발생하고 있는 경우 즉, 홍역이나 급성기관지염, 혈압에 변화가 심한 경우, 동맥 경화에는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습니다.
제철을 맞은 오미자와 함께 풍요로운 가을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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