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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무좀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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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31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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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 (주)문경사랑 | | 덥고 습도가 높은 요즈음 무좀으로 고생하는 분이 많습니다. 무좀의 원인균은 곰팡이 균입니다. 우리는 좋든 나쁘던 곰팡이 균에 둘러싸여 있는데 우리가 매일 먹고 있는 된장도 곰팡이 균이고 습기 찬 벽에 끼인 파란 이끼도 곰팡이 균입니다.
이 중 피부감염을 일으키는 진균(곰팡이균)을 백선균이라고 하는데 피부의 제일 바깥층에 기생하며 이에 의한 병을 백선증(무좀)이라고 합니다. 머리카락을 침범하면 속칭 기계충으로 알려져 있는 두부백선이 되는데 요즈음은 이발소에서 옮기는 경우는 거의 없고, 개나 고양이 등 애완동물의 몸에 기생하는 특수한 백선균에 의한 경우가 많아 특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얼굴에 생기면 안면백선, 몸에 생기면 체부백선, 손톱이나 발톱은 조갑백선, 손은 수부백선, 사타구니는 완선이라 하며 발을 침범하면 족부백선이라고 합니다.
무좀도 일종의 전염병입니다. AIDS나 장티푸스 같은 법정 전염병은 아니지만 누구나 전염될 수 있는 사소하지만 중요한 전염병입니다. 통계에 의하면 피부과 외래 환자 중 열 명 중 한명이 무좀치료를 위해 내원하며 사람의 일생 중 30~70%는 족부백선에 감염이 된다고 합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옮기기도 하지만 그 보다는 신발이나 마루바닥, 양말 등에 있는 곰팡이에 의해 옮길 가능성이 더 많은데 실제로 의복에 있는 곰팡이는 세탁 후 5개월 까지도 존재합니다. 밀폐된 신발이 감염원으로 가장 중요하며 발에 미세한 상처가 있으면 더 쉽게 무좀에 걸릴 수 있습니다.
제대로 치료만 하면 무좀같이 쉬운 치료도 없습니다. 하지만 치료가 잘 안 되는 이유는 요사이 무좀약들이 워낙 좋아져 하루 이틀만 발라도 좋아지므로 귀찮은 맘에 치료를 포기하게 되고 결국은 무좀약에 대한 불신이 생겨 무좀은 불치병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됩니다.
어떤 무좀약이든 꾸준히 발라야 합니다. 증상이 없어지고 깨끗이 좋아졌다는 판단을 한 후에도 2주 정도는 더 발라야 합니다. 또한 무좀약은 독하다는 속설 때문에 약물복용을 꺼리는 경우가 있는데 요즈음 약들은 매우 안전하여 꼭 필요한 경우 간이 나쁜 사람들도 복용이 할 정도이므로 복용하는데 제한이 거의 없습니다.
예방은 진군 감염증이 열과 습기에 의해 악화되므로 몸의 구석구석을 목욕 후 철저히 건조시켜야 하며 신발은 잘 맞고 밀폐되지 않아야 하며 구두나 샌달이 가장 좋습니다. 구두는 두 켤레를 준비하여 교대로 신고 의복이나 타월은 자주 바꾸고 뜨거운 물에서 세탁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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