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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과 고혈압

2014년 07월 08일 [주간문경]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최근 날씨가 더워지고 노출이 많아지면서 비만 관리에 신경을 쓰는 분들이 부쩍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만은 보여 지는 외형 때문에 관리를 해야 하는 미용의 문제가 아니라 건강을 위해 치료를 해야 하는 질환으로 이해를 해야 합니다.

비만은 혈압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지방이 많으면 그 지방조직에 공급되어야 할 여분의 혈액이 필요하고 또 비만에 따른 신경 호르몬의 변화가 고혈압을 일으키도록 유도합니다.

최근 젊은 사람에서 다른 원인이나 가족력이 없이도 고혈압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는데 비만과 연관된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비만인지 아닌지 알아보려면 체중과 키를 이용해 체질량 지수를 계산해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체질량 지수는 체중(킬로그램)/키(미터)2로 계산하여 27.5 이상이면 동양인에서는 비만에 해당됩니다.

하지만, 체질량 지수가 비만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복부비만과 같은 중심형 비만도 고혈압과 연관이 됩니다.

비만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의 경우 체중을 감량하면 약물복용을 제외한 다른 어떤 방법보다 혈압감소 효과가 좋습니다.

체중감량을 위한 식사요법은 단식이나 무리한 다이어트 보다는 음식의 열량을 줄이는 식사와 유산소 운동을 통한 단계적인 체중감량이 권장됩니다.

체중감량의 일차목표는 몸무게를 원래 자신의 체중으로 부터 6개월간에 걸쳐 10% 줄이는 것입니다.

성공적인 체중감량을 위해서는 운동요법과 식이요법을 병행해야 합니다.

심혈관 위험요인이 많은 40세 이상의 남자와 50세 이상의 여자 고혈압 환자는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심전도 검사 등을 시행하여 운동 중 위험여부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180/110mmHg 이상의 심한 고혈압인 경우 약물 복용과 더불어 비교적 가벼운 운동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에 대한 비교적 안전하고 유효한 운동종목은 걷기, 속보, 조깅, 자전거, 수영, 댄스 등의 유산소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심장과 폐의 지구력을 향상 시키고 근육의 지구력을 향상 시키며, 운동 중에 수축기혈압은 올라가지만 장기적으로는 상승폭이 작아지고 이완기 혈압이 내려갑니다.

이에 반해 무산소운동은 아령을 들거나 100m 달리기와 같이 일시에 많은 힘을 쓰는 운동을 말하며 이 같은 운동은 순간적으로 혈압을 올릴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의 빈도는 1주일에 최소 3일 이상을 시행하는 것이 좋으며 운동시간도 땀을 흘릴 정도로 최소 30분 이상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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