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건강과 생활습관
|
|
2014년 03월 07일 [주간문경] 
|
|
|

| 
|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개구리도 활동을 시작하는 ‘경칩’ 입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다가오지만 뿌연 하늘은 미세먼지와 황사로 마음을 우울하게 합니다.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우리 고유의 속담처럼 한 번 몸에 배어 익숙해진 습관은 시간이 갈수록 점점 더 고치기 어려워집니다.
어린 시절 자극적인 맛에 길들여진 사람은 점점 더 자극적인 것을 찾게 되고, 늘 짜게 먹던 사람이 하루아침에 싱겁게 먹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이렇듯 몸에 밴 잘못된 생활습관이 축적 되면 바로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는 생활습관 병을 만들어 냅니다.
생활습관병에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 악성종양 등이 포함되는데 식생활이나 기호식품, 운동 등 생활습관에 의해 발생하며 혈관 건강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혈액은 온 몸 구석구석을 순환하면서 산소와 영양분, 면역물질을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데, 혈액이 맑고 깨끗해서 막힘없이 잘 흐를 때 신체 기능도 원활해지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음주, 흡연, 서구식 식생활, 스트레스, 운동부족 등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노폐물이나 독소가 원활하게 배출되지 못하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고 비만 등 여러 성인병에 노출되게 됩니다.
혈관 건강은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혈압은 수출혈압 120mmHg 미만, 이완기 혈압이 80mmHg 미만일 때가 정상이며, 혈당은 공복일 때 100mg/dL 미만이 정상입니다.
생할습관병을 막기 위해서는 수시로 수치들을 체크해서 혈관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하는 습관을 갖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방이 많은 음식, 인스턴트와 첨가물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 당분이 많은 식품 등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이는 혈액이 지방과 당분으로 인해 끈적끈적해지는 탁한 혈액으로 변하기 때문입니다.
대신 해조류, 녹황색채소, 양파, 마늘 등 항산화성분,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면 혈관 내 유해물질과 노폐물 배출을 돕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므로 탄력 있는 혈관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하루 1~2잔의 술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 좋다고 하지만 매일 7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뇌혈관 질환 위험이 3배 이상 높아집니다.
술 자체로도 칼로리가 높지만 술과 함께 먹게 되는 기름지고 칼로리 높은 안주들은 비만을 유발하고 이것이 고혈압, 고지혈증 등의 질환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과다한 음주는 간(肝)이 미처 해독하지 못한 독소들로 인해 혈액이 오염되고 간손상과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담배는 니코틴 등의 유해 성분들이 혈관을 좁아지게 만들어 혈액순환에 문제가 생기게 되므로 혈관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흡연자는 뇌졸중 2~3배, 동맥경화증은 2배로 위험성이 높으며, 과다한 음주습관과 흡연은 우리 몸에 쌓여서 독이 됩니다.
이외에도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등도 생활습관병의 원인이 됩니다.
한의학에서 음식은 약과 그 근원이 같다는 뜻의 ‘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는 개념이 있습니다.
즉, 어떤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약이 될 수도 독이 될 수도 있다고 보는 것이죠. 바른 식습관의 기본은 규칙성을 가지는 것입니다.
하루 세 끼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불규칙한 식습관은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할 수 없게 되고 비만과 각종 혈관질환을 불러옵니다.
영양소의 균형 있는 섭취도 중요합니다.
영양의 결핍과 불균형은 면역결핍으로 이어지고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나 고혈압의 경우에는 특히 식습관을 철저히 관리해야합니다.
쌀밥보다는 잡곡밥, 육류보다는 신선한 채소 ‧ 버섯 ‧ 해조류, 과일의 경우에도 당분이 높은 것보다는 칼로리가 낮은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혈압은 나트륨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나트륨은 혈액이나 체액 등 수분의 양을 적절하게 조절해서 신경이나 근육 수축 등 몸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필수 영양소이지만 지방과 더불어 적은 양으로도 충분합니다.
비만은 생활습관병의 출발점이 됩니다. 철저히 경계하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비만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규칙적인 운동으로 활동량을 늘려가는 것입니다. 귀찮다는 이유로 힘들다는 이유로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는다면 갑자기 찾아오는 생활습관병의 위험에서 벗어 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오늘부터 하나씩 잘못된 습관들을 바꾼다면 젊음과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 것도 어렵지 않을 것입니다.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
|
|
|
|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