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퇴행성관절염
|
|
2014년 02월 07일 [주간문경] 
|
|
|

| 
|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벌써 2014년 1월이 지났고 설 명절을 지나 오늘이 어느덧 ‘입춘’입니다. 봄의 문턱에 들어선다는 입춘이지만 꽃샘추위가 몰려와 몸을 웅크리게 합니다.
또한 마디마디 관절이 쑤시고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손가락 마디마디가 뻣뻣하거나 걸을 때마다 무릎이 시큰거리고 쑤시는 증상 때문에 가까운 병원을 찾아 진찰을 하고 나면 의사는 덤덤히 퇴행성관절염이라고 진단하고 이유는 나이 탓이라고 한마디를 건넵니다.
한의학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을 간장(肝臟)과 신장(腎臟)에 있다고 봅니다. 양의학에서 말하는 간장과 신장의 구조적인 기능에만 국한하는 것이 아니고 한의학에서는 간주근(肝主筋)이라 해 간은 근육을 주관하며, 신주골(腎主骨)이라 해 신장은 골격을 주관하기 때문에 원인을 두는 것입니다. 비록 장기의 허실은 타고난 것이기는 하나 퇴행성 변화를 늦추거나 가볍게 할 수 있는 방법은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주된 원인은 과로입니다. 이는 곧 간장과 신장의 기운을 떨어뜨리는 주된 것이 과로라는 말과도 의미가 상통합니다. 과로하게 되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해야 하고 이를 통해 간장과 신장은 주관 조직인 근육과 골격의 기능을 향상시켜줌으로써 회복될 수 있습니다.
하체의 근력을 기르면 무릎이 외부자극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됨으로서 퇴행성관절염을 직접적으로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피로가 누적되고 근력이 저하된 상태에서 무릎에 과도한 부하가 걸린다면 이는 퇴행성관절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영양이 충분하지 못한 과거에는 쪼그리고 앉아 밭일을 한다든지 하는 생활이 퇴행성관절염의 주된 원인이 됐고, 요즈음에는 과다한 영양섭취와 자동차 문화의 발달로 인해 비만과 운동부족으로 인한 관절염이 늘고 있는데, 뱃살을 줄이겠다는 일념으로 갑작스러운 조깅이나 골프 등 무리하게 운동을 시작하면 허약한 다리는 더욱 허약해지는 것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치료는 기혈(氣血)과 간장신장(肝臟腎臟)의 허(虛)해진 것을 보(補)하는 처방을 하며, 붓고 열이 나며 통증이 심한 경우에는 가미청열사습탕(加味淸熱瀉濕湯), 대강활탕(大羌活湯), 육미지황탕(六味地黃湯), 빈소산(檳蘇散) 등과 함께 체감탕(體減湯)을 가감해 처방하고, 일반적인 통증의 경우에는 청통환(淸痛丸)이 효과에 좋습니다.
무릎관절과 무릎근육 주위의 혈자리에 가벼운 사혈요법을 하기도 합니다. 손부위에 궁중침법(宮中鍼法)으로 치료하며 환부에 냉감이 있거나 시린감이 있으면 뜸요법 또한 효과가 있습니다. 부항요법과 온열자극요법, 전기치료요법은 무릎관절 주위의 혈행 순환을 개선시키고 신진대사를 활발히 해 주는 동시에 환부의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큽니다.
무릎연골과 관절막의 심한 손상이나 관절변형이 심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한방치료를 3~4주 받으면 호전된 효과를 기해할 수 있습니다. 운동요법으로는 체중의 부담을 덜 받으면서 하체근육을 단련시키는 수영과 다리의 관절을 부드럽게 풀어줄 수 있는 가벼운 맨손체조가 좋습니다. 늘 생활하는 집안의 구조가 전통적인 좌식생활 보다는 침대, 소파, 식탁 등 입식구조로 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습니다.
관절염에 좋은 음식에는 녹차, 김, 고추, 마늘, 표고버섯, 두부, 참깨, 땅콩 등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6, 비타민9 성분이 풍부한 식품이 좋으며 지방섭취를 줄이고 음식의 과다섭취를 줄여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녹차는 몸속의 철분을 희석시켜 단백질 흡수를 도와주므로 수시로 따뜻하게 마시면 좋습니다. 따뜻한 봄이 오면 햇빛을 많이 쬐는 것도 좋습니다. 더불어 적당한 운동으로 심신을 단련하시길 바랍니다.
|
|
|
|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주간문경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주간문경
|
|
|
|
|
|
|
|
|
|
|
|
|
|
|
|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