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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하면 암에 잘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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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1월 12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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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전종구
점촌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동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국립경찰병원 내과 수련
내과전문의 취득
문경제일병원 제1내과과장 역임
현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 | ⓒ (주)문경사랑 | | 최근 경제성장과 식생활의 서구화로 인해 영양 상태는 좋아진 반면 운동량이 줄면서 우리나라의 비만인구는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체질량 지수(몸무게(Kg)/키(m2)) 25이상을 기준으로 비만율이 1998년 26%이던 것이 2010년 조사결과 30.6%로 증가하였습니다.
흔히 우리가 알고 있듯이 체중이 증가하면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근경색증, 뇌졸중 등의 발생위험이 증가 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심혈관 질환이외에 비만이 많은 암과 관련 있다는 사실은 아직 잘 모르고 있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첫째 비만하면 여성호르몬 수치가 높아져 유방암이 증가합니다. 과체중이거나 비만여성에서 폐경 후 유방암의 위험이 증가하는데 폐경기 여성 가운데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나 프로게스테론 수치가 높은 사람은 일반여성에 비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는데 이는 비만여성에서 더 많이 분비되기 때문입니다.
둘째 복부 비만은 대장암의 위험성을 증가 시킵니다. 특히 복부 비만이 남성, 여성 모두에게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대장암의 전구 단계에 해당하는 용종들의 발생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비만 정도가 심해질수록 대장암으로 인한 사망률도 증가합니다.
셋째 고도 비만인 경우 신장암이 최고 4배까지 증가 합니다.
넷째 복부 비만인 경우 식도암의 발생확률이 높아집니다. 복부 비만인 경우 복압이 증가하여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게 됩니다. 이러한 역류로 인해 생기는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 점막을 변형시켜서 식도선암의 발생을 증가 시킬 수 있습니다. 보고된 바에 의하면 비만환자에서 식도암의 위험은 16배 정도 증가 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비만하면 췌장에 영향을 주어 당뇨뿐 아니라 췌장암도 2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이상과 같이 비만은 심혈관 질환뿐 아니라 암 발생률을 높이는 위험인자로도 작용 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비만을 단순히 미용적인 측면에서 볼 것이 아니라 하나의 병으로 인식을 하는 생각의 전환이 필요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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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래 기자 kwangri@daum.net “주간문경을 읽으면 문경이 보인다.” - Copyrights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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