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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마(천마): 천마의 덩이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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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3월 02일 [주간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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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의사 인정의 취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054-553-3337> | ⓒ (주)문경사랑 | | 한방에서 천마는 맛이 달고 성질이 평평하고 윤택하여 간(肝)에만 주로 작용하는 약입니다. 간(肝)에 바람이 들어서 일어나는 각종 병증에 응용이 가능한데 특히 두통과 어지럼증에 가장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한방에서 바람병, 즉 풍병이라는 것은 대체적으로 어지럽거나 경련이 일어나거나 마비가 오는 증상을 말합니다.
간(肝)이 바람을 맞아 풍병이 생기면 위에서 말한 두통과 어지럼증 외에도 팔, 다리에 경련이 일어나고 나무토막처럼 뻣뻣해지며, 발작이 일어나는데 천마는 이 모든 증상에 탁월한 효능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놀라서 팔다리가 오그라들거나 금속에 다쳐서 오는 파상풍에도 사용가능합니다. 다만 천마는 약성이 강하지 않아서 천마 단독으로 쓰면 효과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에 한의사의 정확한 진료 후에 다른 약재들과 함께 쓰는 것이 좋습니다.
천마는 경련에 관련된 신경계를 억제하여 간질에서 주로 일어나는 경련작용을 억제합니다. 쥐를 이용한 연구에서는 천마가 진정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또 천마의 추출물이 뇌세포를 보호하여 알츠하이머에서 일어나는 신경손상을 방지하고 치매를 예방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고, 동물 실험에서 학습 및 기억력에 관한 개선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그 밖에 심방동수를 감소시켜 혈압을 저하시키고 혈관 저항을 낮추어서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봉우리가 높이 치솟고, 나무가 무성하며, 구름이 항상 산봉우리를 떠다니고, 폭포가 쏟아지는 산농가산(山農架山) 아래 모녀(母女)가 서로 의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딸은 열여덟 살로, 이름은 옥람(玉籃)이라 하였습니다. 딸은 이름처럼 꽃과 같이 예쁘고, 옥같이 티 없고 총명하였으며, 어머니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작스럽게 어머니가 병에 걸려 반신 마비가 되어서는 그 길로 자리에서 일어나지 못했습니다.
안타까운 마음에 옥람은 유명하다는 의원을 모셔다가 치료를 받게 하였지만, 어머니의 병은 쉽사리 낫지 않았습니다. 옥람은 밥 생각도 없고 오로지 어머니의 병만을 생각하며 온종일 울고 있었습니다. 하루는 꿈속에서 산신령님이 나타나서
“내 말을 잘 들어라! 신농가산(神農架山) 꼭대기에 하늘에서 떨어진 한 개의 약초가 있는데, 그것으로 어머니의 병을 고칠 수가 있단다. 산세가 험하고 맹수들이 많아 네가 가기는 힘드니 청년에게 부탁하여라. 그리고 캐온 청년과 결혼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거라.”
옥람은 그러겠다고 대답을 하고 보니 산신령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져 버렸다. 옥람은 동네에 방을 붙였는데 방이 붙자, 평소에 품행이 단정한 옥람이와 결혼하려고 했던 청년들이 서로 약초를 캐어 오겠다고 나섰습니다. 그러나 몇 사람이 독사에 물려 목숨을 잃을 뻔한 사건이 있은 후부터 청년들은 섣불리 나서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대산(大山)이라는 청년이 나섰습니다.
“내가 약초를 캐어 오겠소.”
그 청년은 신농가산 봉우리로 가서 약초를 케어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옥람이 그 약초를 어머니에게 달여 드리자, 반신 마비의 병이 고쳐졌습니다.
“이 청년이 약초를 캐어 왔나?”
“네, 어머니.”
옥람은 산신령의 말대로 대산이라는 청년과 백년가약을 맺어 부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청년이 캐어 온 약초의 이름을 하늘에서 떨어져 마목병(麻木病-신체가 마비되는 병)을 치료한 약초라는 의미의 ‘천마(天麻)’로 이름을 지었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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