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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명진 씨, 연세대학교서 공학박사 학위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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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북면 내화리 영월 엄씨 화장문, 박사 학위 4명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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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03월 12일(금) 11:52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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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엄명진 공학박사 | ⓒ (주)문경사랑 | |
문경시 산북면 내화리 출신인 서울 경동고등학교 수학교사 엄태문(64)씨의 2남 엄명진(35) 인덕대학교 부교수가 지난 2월 22일 연세대학교에서 ‘지역 빈도 해석 및 다중비선형 희귀분석을 이용한 제주도 산악형 강수 분석’주제의 논문으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엄 씨는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장학생으로 졸업하고 연세대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후 5년간 서영엔지니어링 수자원 팀에서 과장으로 근무했고, 그동안 국제 학술지에 2회, 국내 학술지에 5회에 걸친 논문을 게재해 주목을 받아왔다.
엄 교사의 장남 엄일성(37)씨는 연세대 치과대학 치의학과를 졸업 후 군의관으로 문경시보건소와 농암보건지소에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산북면 내화리 영월 엄씨 충의공계 화장문에서는 엄태우 명예 경영학박사(아시안트레딩(주) 회장), 엄윤대 격영학박사(중앙대 교수), 엄희문 이학박사(한국전력공사 연구소 소장)을 포함해 4명의 박사학위 취득자를 배출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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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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