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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사과축제는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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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2~31일 19일간 온라인상에서 체험과 판매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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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01일(토) 09:47 [(주)문경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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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가을 문경시에서 열리는 문경 사과 축제가 올해는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문경시는 매년 10월 열었던 사과 축제를 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2020 온라인 문경 사과 축제'로 이름을 정하고 양광과 감홍 품종이 출하되는 10월 12일부터 31일까지 19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는 사과판매와 사과 따기 체험, 대도시 현장판매, 문경사과 인증샷 찍기, 경품추첨, 사과 글짓기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로 꾸며지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문경새재에서도 사과를 판매할 계획이다.
예전 축제 장소인 문경새재에서 이뤄지던 행사는 없어지고 대부분 사과 농가나 온라인상에서 체험과 판매행사가 진행된다.
문경시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축제인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TV와 신문, 대도시 홍보매체는 물론 SNS 등 이용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홍보에 집중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부터 하던 것을 올해는 홍보기간을 한 달 앞당겨 8월부터 실시해 사과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사과구입을 비롯한 체험신청 등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문경 사과 축제'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이뤄지며 문경시는 알찬 구성과 이용이 편리한 홈페이지를 만들어 9월 말쯤 오픈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이번 온라인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더라도 내년에는 온·오프라인 두 가지 축제를 동시에 치를 수 있어 더 많은 사과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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