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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인구 30만 명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전략은?

“고유의 특성 살리면서 인근 지자체와 상생 발전해야”

2020년 06월 09일(화) 18:23 [(주)문경사랑]

 

ⓒ (주)문경사랑

인구 소멸시대의 지역 성장은 다른 지자체와의 경쟁이 아닌 지역이 가진 특성을 살리면서 인근 지자체와의 협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이 강구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문경시가 6월 4일 마련한 '문경시, 인구 30만 도시로의 성장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의 정책 컨퍼런스에서 발표자들은 분야별 방안을 제시하면서 공통으로 문경이 가진 철도교통의 여건과 수도권과의 접근성, 인근 상주시와의 협치 등을 통한 전략을 추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문경대 지역개발연구소(소장 김문기)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에서 기조발표에 나선 이동필 경북도 농촌살리기 정책 자문관(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구감소시대의 지역개발을 위한 제언-문경의 선택과 도전'이라는 주제에서 ICT 기반의 지역 특화와 정주기반 조성, 국가철도망 개편에 따른 지역 재생사업 활성화, 변화를 통한 주민들의 의식 개혁 등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 (주)문경사랑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은 '기업투자유치방안' 주제 발표에서 수도권 위성 스마트오피스 ·인터넷 데이터 센터·e-커머셜 대형 물류센터·코로나 사태 이후 힐링 형 리조트 등을 유치해야 한다고 제시하고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통합신공항 이전에 따른 대비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서광석 안양시 철도정책자문관은 '국가철도망 개편에 따른 지역 재생사업의 활성화'라는 주제로 "타 도시와의 경쟁이 아닌 문경만의 유일한 대책 수립과 실행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철도교통을 중심으로 한 교통체계의 개편과 개별교통과의 조화 등의 정책을 추진 할 것"을 주문했다.

길민욱 문경대 부총장은 '지역대학의 육성과 연구단지의 유치전략'이라는 주제로 지역정착 맞춤형 학과 확대와 연령대별 스마트 팜 정착을 위한 클러스터 조성 등의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마지막 발표자인 김학홍 행정안전부 지역혁신정책관은 '문경·상주 협치를 통한 상생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오랜 역사를 통해 하나의 공동생활체로 발전해 온 문경과 상주는 그동안 상·하수도나 도로 건설, 산불 진화 헬기 등에서 긴밀한 협력을 해왔다"며 문경~상주~김천 중부내륙철도 조기 개통 등에 공동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전철 시대에 대비한 문경과 상주를 아우르는 시티투어버스 운행 등 관광상품 개발과 대규모 농산물 가공단지 조성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특히 두 도시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공동 지역 연구기관의 설립이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주제발표 후 김안제 문경대 석좌교수를 좌장으로 지홍기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 노순하 문경시체육회 회장, 황재용 문경시의회 총무위원장 등의 패널들이 지역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홈페이지관리자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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