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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약초(본초학)

2011년 11월 11일 [(주)문경사랑]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한의사 인정의 취득
원광대학교 한의과대학 외래교수
<054-553-3337>

ⓒ (주)문경사랑

 

산사의 주성분은 유기산이며 그 외에 여러 당류와 플라보노이드, 사포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산사는 소화효소인 리파아제(지방분해효소)와 프로테아제(단백질분해효소)의 분비를 촉진하여 소화 작용을 증진시킵니다.

산사의 추출물을 이용한 쥐 실험에서 혈중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크게 낮추어 혈관에 쌓인 지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여러 동물 실험에서 산사의 고지혈증치료 효과는 현저히 좋게 나타났습니다.

또 산사의 플라보노이드는 관상동맥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급성 심근 허혈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고, 심근의 수축력을 강화하고 심박출량을 증가시키는 등의 강심작용과 심근의 비대를 억제하는 등의 효과가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산사의 추출물과 사포닌, 플라보노이드는 여러 동물들에게서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었으며, 부정맥의 치료 효과도 밝혀졌습니다.

한방에서 산사는 맛이 달고 약간 시며, 기운이 평평하다고 봅니다. 체한 것을 잘 없애주고 기를 잘 통하게 하므로 피가 뭉쳐서 생긴 통증을 치료하는데 좋습니다.

또 비위를 도와서 소화를 촉진시키며 특히 기름 진 고기를 먹고 체했을 때 씁니다. 기름진 음식에 체하여 배가 아프거나, 설사하거나, 헛배가 부를 때 산사자가 들어간 처방을 쓰게 됩니다.

그 외에 산사자는 피에 작용하는 약으로 쓰이는데 앞에서 말한 것처럼 피가 뭉친 어혈에 주로 쓰며,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을 튼튼하게하며, 피를 깨끗하게 해주므로 고지혈증 환자나 죽상동맥경화증에 주로 사용합니다. 설사를 그치게 할 때는 살짝 태워서 씁니다.

한 마을에 부부와 두 아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집주인은 밭에 나가 일을 하기도 하고, 행상을 하러 나다니기도 했습니다. 두 아들 중 큰아들은 전처에게서 났고, 둘째 아들은 현 부인의 아이였습니다.

부인은 자기가 낳은 아들은 끔찍이 사랑하였고, 또 밭과 집을 상속받게 하려고 하였습니다.

어느 날, 남편은 장사하러 가기 위하여 집을 나설 채비를 하며 큰 아들에게 “너, 어머니 말씀 잘 들어야 한다.”

아버지는 큰 아들에게 다짐시키듯 말하고 집을 떠났습니다. 부인은 남편이 밖으로 나가자마자 큰 아이에게 힘든 농사일을 시켰고 밭작물을 산짐승들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도록 큰아이는 비가 오나 바람이 부나 밭을 지켰습니다.

또 계모는 매일 큰아이에게 설익은 밥으로 참을 만들어 주었고 소화기가 약한 아이가 매일 설익은 밥을 먹으니 제대로 소화를 시키지 못하여 점차 말라갔습니다.

“어머니! 밥이 너무 딱딱해서 그런지 먹고 나면 배가 아파요.”

“나쁜 자식! 도와주진 못할망정 애미가 만든 밥을 먹기가 거북하다니, 먹든지 말든지 마음대로 해라!”

어머니에게 꾸지람을 들은 큰아이는 대꾸도 못하고 산에 올라가 울었습니다. 밭 근처 산에는 야생 산사(山楂)가 자라고 있었습니다.

열매는 붉은 빛을 띠고 있었으며, 밥을 먹고 배가 아플 때면 큰아이는 이곳으로 올라와 산사 열매를 따 먹었습니다. 산사를 먹고 나니 배도 아프지 않고, 목도 마르지 않았습니다.

이후로 큰아이는 산사를 먹으며 밭을 지켰습니다. 산사를 먹으면 거북했던 뱃속이 편해지고, 또 아프지도 않고 소화가 잘 됐기 때문입니다.

계모는 갈수록 말라야 되는데 살이 찌니 천지신명이 보호한다는 생각에 두려운 나머지 큰아이를 학대하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며칠이 지난 뒤에 남편이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큰아이는 아버지한테 그동안 있었던 일을 자세히 이야기했고 산사를 먹고 나면 위통이 없어진다는 사실을 아들에게서 들은 아버지는 즉시 산으로 올라가 산사를 따다가 위장병을 치료하는 환약으로 만들었고, 그것을 장에 가져다 팔았습니다.

훗날 사람들은 산사(山楂)가 소화 기능을 촉진하고, 소화력을 돕는 효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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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nl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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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0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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