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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의 약초(본초학)-양유(羊乳):더덕의 뿌리

2020년 09월 22일 [(주)문경사랑]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더덕은 우리나라 전국의 고산지대 음습한 곳에 자생하거나 재배하며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코르크층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려 사용합니다.

이제 스멀스멀 전해오는 더덕의 향이 좋은 계절입니다. 자연산 더덕은 향기가 짙어 멀리서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7월에서 9월까지 꽃이 피는 더덕은 한약재 양유로 이용됩니다.

더덕의 자생식물로는 더덕, 푸른더덕, 애기더덕 등 3종이 있습니다. 생육환경은 햇빛이 많이 들어오지 않으며 부엽질이 많고 주변 습도가 높은 곳에서 자랍니다.

더덕의 유래에는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아름다운 가족애가 있습니다. 오랜 옛날 장백산의 한 마을에 마음씨 고운 며느리가 있었습니다.

화목한 가정에 건강한 아들을 낳았지만 기침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시어머니는 며느리의 병을 고치기 위해 유명한 의원을 찾아다녔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지극정성으로 소원을 빌었습니다.

장백산 산신령에게 백일기도를 올리던 어느 저녁, 깊은 잠이 들었습니다. 꿈에 신선이 나타나 마을 앞 산속에 향기가 특이한 약초가 자라고 있으니 그것을 캐어 먹이면 병이 나을 거라 했습니다.

이른 아침 앞산에 오르니 정말이지 향기가 강한 덩굴 약초가 있었습니다. 시어머니는 약초를 반찬으로 만들어 며느리에게 먹였고 기침은 멈추었습니다. 소문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기침이 나면 그 약초를 캐 반찬으로 만들어 먹었습니다.

더덕은 뿌리를 한약재로 이용하며, 성질은 약간 차고 맛은 쓰며 독은 없습니다. 동의보감에는 비위를 보하고 폐의 기운을 보충해주며 음낭이 늘어지는 산기(疝氣)를 치료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또한 고름과 종기에 있는 독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어 폐, 유방, 장내에 생긴 농양과 독사 물린 부위에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약재는 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진액을 보충하여 주어서 병후 체력이 고갈시, 기침, 가래 등에 응용하는데 숙지황, 당귀와 함께 배합하여 사용합니다. 또한 출산 후 체력고갈이나, 젖이 부족할 때도 돼지족발과 함께 달여 복용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더덕이 사삼(沙蔘)으로 유통되기도 하는데 이는 잘못된 것으로, 실제 사삼은 초롱꽃과에 속하는 잔대의 뿌리를 말하며, 초롱꽃과의 더덕 뿌리는 양유근(羊乳根) 또는 사엽삼(四葉蔘)이라고 부르는 것이 맞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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