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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에도 종류가 있다?

2020년 08월 12일 [(주)문경사랑]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우리가 음식물을 섭취하면 혈중에 당이 올라가는데 이는 췌장의 베타세포를 자극하여 인슐린을 분비하게 됩니다.

분비된 인슐린은 혈 중에 높아진 당을 간과 근육 등의 기관에 저장, 대사하는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혈당을 낮추기 위해서는 인슐린의 작용이 중요한데 분비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저항성으로 인해 혈당이 제대로 처리 되지 않을 경우 혈중 당이 올라가는데 이를 당뇨병이라고 합니다.

당뇨병은 제1형, 제2형, 기타형, 임신성 당뇨병으로 분류하는데 이중 제1형이 5~10%, 제2형 당뇨병이 90%이상을 차지합니다.

당뇨병의 진단기준은 1)당화혈색소 6.5% 이상 2)8시간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전형적 증상(다음, 다뇨, 다식, 체중감소, 만성피로)과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 4)75g 경구 당 부하검사 후 2시간 혈당 200mg/dl 이상 인 경우 중 한 가지 이상에서 기준치를 넘으면 당뇨병으로 진단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어린나이에 발병하기 쉬우며 자가면역 반응에 의한 잘 밝혀지지 않은 원인으로 췌장내 베타세포가 파괴되어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는 경우를 말합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분비 되었지만 저항성 문제로 제대로 작용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하며 주로 체지방 증가나 비만에 의해 발생합니다.

하지만 진료를 하다 보면 당뇨병 환자들을 제1형과 2형 당뇨병으로 구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각 당뇨병 특징들을 혼합하여 지니고 있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당뇨병 초기에는 고혈당이 지속되더라고 자각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몸이 망가지더라도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조기 진단과 조기 치료를 하여 혈당을 빨리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40세 이상이거나 과체중 혹은 비만인 경우 1~3년마다 당뇨선별 검사를 받는 것을 권고합니다.

제1형 당뇨병은 처음부터 인슐린 주사 치료를 해야 하며 제2형 당뇨병은 약물치료와 동시에 운동과 체중감량을 통한 인슐린 저항성 개선이 치료 목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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