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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가 눈 건강을 해친다.

2020년 07월 10일 [(주)문경사랑]

 

 

↑↑ 전종구
전종구내과의원장 <054)556-8555>

ⓒ (주)문경사랑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당뇨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당뇨병 자체는 당장 우리의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없지만 관리를 하지 않으면 혈당이 높아져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합니다.

이 중 당뇨병이 눈에 영향을 끼쳐 나타나게 되는 질환이 당뇨병성 망막병증입니다.

대부분 당뇨 환자들에게 눈 검사를 하라고 하면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뇨병은 20세 이상 성인 시력 손상의 가장 흔한 원인일 만큼 눈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의 특징은 초기에는 증상이 거의 없다가 혈관 이상이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부를 침범하게 되면 시력 저하가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통증과 같은 자각 증상도 거의 없기 때문에 본인이 느껴서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이미 진행이 많이 되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당뇨병 치료를 받는 환자들은 최소 1년에 한번 정도 정기적으로 망막 검사를 시행하여 당뇨병성 망막증을 예방해야 합니다.

당뇨병성 망막증을 막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혈당 조절을 잘 하는 것입니다.

혈당이 조절 잘 되면 당뇨병성 망막증의 발생율을 낮출 뿐 아니라 발생 후 병이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약물, 레이저, 주사 등의 치료를 시행 할 수도 있습니다.

약물 치료는 혈관벽을 강화시키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약물을 사용합니다.

레이저 치료는 망막 주변부를 전반적으로 응고 시켜 주변부 혈관 신생을 억제하거나 소멸시켜 망막을 안정적인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유리체 출혈이나 망막 박리 등의 심한 합병증이 나타난 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해서 제거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당뇨병성 망막증은 진행을 하면 되돌리기 힘든 합병증이므로 당뇨병 환자의 경우 평소 혈당 조절에 힘써야 하며 정기적으로 병원을 방문하여 망막 검사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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