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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검경련(눈떨림증상)

2017년 08월 11일 [(주)문경사랑]

 

 

↑↑ 엄용대
엄용대 한의원 원장<054-553-3337>

ⓒ (주)문경사랑

 

안검경련(눈주의의 떨림증상)은 눈꺼풀이나 눈 주변이 씰룩씰룩 떨리는 증상으로 대체로 여성에서 많고, 직장인이나 40대 전후 주부가 많이 내원하기는 하지만 요즘은 연령의 경계가 없어진 듯합니다.

일반적으로 불면이나 긴장, 불안이나 피로감을 함께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두통이나 어지럼증 혹은 메스꺼움 등을 동반하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환자들은 중풍이나 안면마비 등이 오는 것이 아닌가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안검경련만으로 중풍이 오는 징조라고 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안검경련이 중풍이나 안면마비를 초래하지 않는 경우가 훨씬 많기 때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스트레스 등으로 안검 주변의 근육에 기운의 흐름이 막혀서 생기는 경우와 어혈 등으로 혈액의 순환이 안 되고 피의 순환과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영양공급이 부족한 경우로 구분하고 이 두 가지 원인이 가장 흔하다고 봅니다.

안검경련은 눈 주위 작은 근육의 경련 때문에 발생하는 것으로 지나친 정신적 스트레스, 심하게 땀을 낸 경우, 심한 근육 피로를 초래할 정도의 과도한 운동, 심한 구토나 설사, 고열 혹은 지속적인 발열로 인한 전해질 이상 등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가장 흔하게는 마그네슘이나 전해질 부족으로 옵니다.

실제로 임상에서 자주 접하는 순서로는 불면이나 과도한 피로 등으로 일시적으로 오는 경우가 많으며, 정신적인 불안이나 스트레스로 유발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빈혈이나 영양장애 등으로 근육에 혈액이 잘 순환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대개는 편안히 휴식을 취하면 수일 내에 증상이 호전됩니다. 하지만 수일 이상 지속되는 근 경련이나 두통, 어지럼증 혹은 구역구토 등 신경계 증상을 동반한 경우에는 쉽게 넘기지 말고 전문이의 진찰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안검경련이 다른 병과 혼동되기도 하는데, 소아에서 흔히 발생하는 틱장애의 경우는 스스로는 떨리는 증상을 못 느끼지만 안검경련은 자각적으로 증상을 느낍니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안검경련에서 주변 감각이 둔해지는 것을 호소하거나 예민해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삼차신경의 장애나 안면신경의 장애와는 다릅니다.

삼차신경의 장애는 대개 통증을 호소하지만 감각이 둔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으며, 안면마비는 안면 전체의 근육마비로 근육의 움직임이 감소하는 경우이므로 경련으로 인해 근육 운동이 불수의적으로 과도해지는 안검경련과는 구별됩니다.

드물게는 안검경련이 심장율동과 함께 규칙적으로 오는 것으로 뇌혈관과 안면신경 사이가 너무 가까이 붙어있어 혈관의 박동이 안면신경에 영향을 주어 생깁니다. 심한 경우 뇌수술을 요합니다.

안검경련의 치료에는 우선적으로 정서적 안정과 피로감 개선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분과 적당량의 전해질을 보충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가벼운 체조나 운동으로 근육을 이완시켜주면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눈 주변을 비비거나 지나치게 자극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장기간의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의 사용도 눈과 눈 주변 근육의 피로를 유발하여 경련을 불러올 수 있으니 피하는 게 좋습니다.

안검경련의 치료로는 침치료, 뜸치료, 부항치료 및 추나요법 등을 시행하며 환자의 체질과 전신적인 상태를 고려하여 한약을 투여합니다. 대개 2~4주간 4~8회 정도의 치료로 호전되지만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른 신경학적 이상이 발견되거나 오래도록 호전되지 않는 안검경련에는 추가적인 검사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안검경련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충분한 수분과 영양공급, 부족하지 않을 만큼 깊고 충분한 수면, 정서적 긴장 완화가 핵심입니다. 무더위로 인하여 땀을 많이 흘리고 피로하기 쉽고 잠을 깊이 이루지 못하는 요즘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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