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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시대(11): 인공지능

2020년 11월 17일 [(주)문경사랑]

 

 

↑↑ 지홍기
영남대학교 명예교수
문경대학교 특임교수
문경시지역발전협의회 의장

ⓒ (주)문경사랑

 

인공지능이란?

인공지능(人工知能, Artificial Intelligence; AI))은 인지, 학습 등 인간의 지적능력(지능)의 일부 또는 전체를 “컴퓨터로 구현하는 지능”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 자연언어의 이해능력 등을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실현한 기술이며, 컴퓨터의 기반(Infra) 기술이기도 하다.

인공지능은 지능을 갖고 있는 기능을 갖춘 컴퓨터 시스템이며, 인간의 지능을 기계 등에 인공적으로 시연(구현)한 것이다. 인공지능은 기계가 경험을 통해 학습하고 새로운 입력 내용에 따라 기존 지식을 조정하며, 사람과 같은 방식으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술이다.

인공지능의 기능

인공지능은 같은 일만 반복해서 처리하는 논리회로와 달리,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해서 일처리 방식이나 내용을 바꾸는 능력을 갖는다. 인공지능은 인간의 두뇌를 대신해서 일을 처리한다는 의미로 해석되지만, 실제론 작업환경이 빠르게 변하거나 처리해야할 데이터가 많은 경우 두뇌를 보완하는 기능으로 활용되고 있다.

로봇 역시 인체의 허약함을 보완하는 기계장치로서 더 활용가치가 높다. 인체가 견디기 어려운 환경, 인간이 감당하기 힘든 일을 대신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방사능 오염지역이나 화재지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고, 공장에서 인체가 감당키 어려운 고속 반복 작업이나 매우 정교하고 미세한 작업들을 대신하고 있다. 로봇이 인간의 모습을 닮을 필요는 없다. 인간의 오감능력과 인체의 힘을 능가하는 하드웨어로 인간의 단점을 보강한다면 충분한 가치가 있다.

ⓒ (주)문경사랑

산업의 지능화 혁명

지난 1, 2, 3차산업혁명이 인간의 육체노동을 자동화하는 것이었다면, 인공지능 기반의 4차산업혁명은 인간의 지식노동을 자동화한다는 점에서 큰 평가를 받고 있다. 세계미래보고서(2019)에서는 오늘날 인공지능이 전기나 불의 발명보다 더 큰 변화라 평가하고 있다. 즉, 암 진단, 퀴즈대회, 바둑 등의 분야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적능력을 앞지르게 되었고, 무인의 자동차, 공장, 콜센터가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4차산업혁명은 컴퓨터 기반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디지털 기술로 촉발되는 초연결, 초융합을 통한 지능화 혁명을 의미한다. 인공지능은 단순 신기술이 아닌 4차산업혁명을 촉발하는 핵심 동력으로 기술혁신을 통해 산업구조의 변화를 야기하고, 사회·제도의 변화까지 유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공지능 개발 트렌드

인공지능은 최근 5년간 매우 빠른 속도로 진화하고 있다. 과거 이론에 머물거나 제한된 기능만을 수행했던 인공지능은 이제 실제 구현을 통해 그 성능을 증명해내고 다양한 현실 세계의 문제에 하나씩 적용되기 시작했다. 2010년을 전후해 혁신적으로 발전한 알고리즘, 컴퓨팅, 빅데이터 기술이 서로 융․복합되면서 이런 성과를 이루어 내고 있다.

인공지능 분야의 혁신적인 논문과 그 내용을 실제에 구현 가능하게 하는 컴퓨팅 인프라(클라우드 및 GPU), 인공지능을 학습시킬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가 확보되면서 이론에서 현실로 잘 나오지 못했던 인공지능이 우리의 생활 속으로 다가오게 된 것이다.

인공지능의 진화 방향

이렇듯 인간의 고유 영역이라고 생각되었던 분야에서 하루가 다르게 인공지능이 구현되고 있으며, 그 성능 또한 인간의 수준을 빠르게 따라잡고 있다. 영국의 DeepMind사, OpenAI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혁신적인 지능 대폭발이 일어나고 있으며, 새로운 연구분야가 개척되고 다양한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짧은 시간 만에 높은 완성도의 인공지능으로 구현해 내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기업들은 이러한 연구 결과들을 자신들의 제품과 서비스에 빠르게 적용함으로써 상용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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